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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문화관, 광장무 강습반 대자연에서 펼쳐

편집/기자: [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7-08 15:03:44 ] 클릭: [ ]

송철길 관장: 군중문화관인 만큼 군중들과 함께를 우선으로 해야지요

안도현문화관 무용선생님을 따라 광장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안도현 주민들.

지난 금요일(7월 3일) 저녁 6시, 안도현 명월진 장흥강변 산책로에서는 음향이 울려퍼지며 부근에서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안도현문화관에서 조직한 광장무 보급 양성 활동이 이곳 강변 로천에서 펼쳐진 것이다. 현내 여러 사회구역들에서 모여온 백여명 광장무 애호자들과 주변 군중들이 이 보급 활동에 참가해 열성껏 광장무를 배우고 추며 여름저녁의 한때를 한껏 즐겼다.

이날 광장무 보급에서 안도현문화관 무용선생님들은 분조를 나누어 시범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장무 기본동작의 요령을 상세히 해석해줌으로써 배우는 이들로 하여금 빠르고도 정확하고 숙련되게 무용 기교를 장악하도록 했다.

박력감 넘치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면서 주변에서 구경하던 관중들도 너도나도 춤 행렬에 가담했다. 고온의 여름날씨라 가르치는 사람, 배우는 사람 모두 땀벌창이 되였지만 지칠 줄 모르고 춤을 향수하는 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웃음꽃이 피여났다.

군중들을 대상한 광장무, 집체무, 무형문화유산 무용작품 등의 양성 훈련은 안도현문화관에서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는 군중 양성 활동의 하나이다. 허나 올해처럼 로천 대자연에서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안도현문화관 송철길 관장은 이렇게 소개한다.

왕년에는 강습활동을 날자와 장소를 정하고 실내에서 집중 진행하던 방식을 올해는 코로나19의 특수사정으로 인해 강변의 널직한 로천 강습으로 개변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헌데 이것이 더 많은 군중들에게 문화혜택을 주는 좋은 결과를 안아왔다고 한다.

전에는 지정된 명액의 대표들만 강습에 참가할 수 있었다면 이번의 로천무대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소속 단위가 없어 참가하고 싶어도 못하던 사람들의 유감도 해결해줬기에 진정 군중문화의 길을 걷게 되였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무용 보급을 준비하는 과정에 무용곡 선택부터 송철길 관장은 각별히 왼심을 써서 파악했다고 한다. 현재 인터넷, 틱톡 등에서 류행되고 있는 것을 무턱대고 따라가며 모방할 것이 아니라면서 주로 70후 80후 년령대를 겨냥해 그들에게 익숙한 선률을 선택하고 무용동작들도 그 시대에 류행했던 옛 동작들을 위주로 하여 창작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완성된 이번 광장무를 모두가 “재밌게, 아름답게, 기분 좋게” 추도록 하는 것이 바로 취지였다고 한다.

게다가 무용교사들로는 전직 무용수들 뿐만 아니라 문화관 직원 전부가 동원되여 40여명이 나섰다고 한다. 이로써 군중문화 보급에 떨쳐나선 안도현문화관의 열성과 자세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군중들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예술의 진정한 군중성을 나타내기도 한 것이였다.

이번 활동에 대한 군중들의 반응에 대해 송관장은 이렇게 보는듯이 말한다. 강변에서 저녁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이 “처음에는 걸음을 멈추고 란간에 기대서서 구경을 합니다. 그러다가 저도 몰래 강변 춤장으로 내려오지요. 내려와서는 또 서있다가 드디여 춤에 합류합니다.” 본 광장무 보급 양성의 목적이 가르치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참여해 다같이 즐기면서 군중들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려는 데 있고, 따라서 그 목적을 달성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하여 이번 양성에 참가했던 이들도 실용적이고 예술가치 또한 높은 광장무를 배우고 추면서 건강을 챙기고 자신심을 챙겼다고, 광장무의 매력과 여가문화생활의 즐거움도 한껏 향수했다고 기꺼이 말한다.

송철길 관장은, 이같은 활동을 한번에 그치지 않고 더욱 많은 군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점을 바꿔가면서 계속하며 상시화 하련다는 타산도 밝혔다.

/길림신문 김정함기자, 사진 송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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