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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언어문화진흥을 위한 문학창작제’ 중강자촌에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7-20 12:09:23 ] 클릭: [ ]

7월 18일,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백천문화미디어가 주관한 ‘조선언어문화진흥을 위한 중강자문학창작제’가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의 협조로 중강자촌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도문시 량수진에 자리잡은 길림성도문시룡길민족도자기공장 오지마을과 량수단교에 대한 답사를 통해 민족도자기와 음식문화의 발전력사와 일제의 략탈과 패망의 력사를 되새겼으며 고 김응준시인의 고향인 밀강향 해방촌(태평구)에서 ‘영원한 태평구의 시인-김응준 시인 추모시 랑송제’를 진행하고 밀강향 하와자연어양식장을 답사하면서 바다송어의 고향인 삼안강변의 양식장에서 산고돌이(송어어치)를 만나기도 하였다.

룡길민족도자기공장 오지마을을 참관하는 참가자들.

량수단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해방촌 김응준시인 추모시랑송회 한 장면.

중강자촌에서 진행된 문학창작제 개막식에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조선언어문화진흥을 위한 주앙자문학창작제’개막을 선포하고 이번 행사를 조직하게 된 경과보고를 하였다. 원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채영춘, 밀강향 향장 손우, 중강자촌 당지부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강상철, 원로작가 림원춘, 훈춘시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부회장 김금복 등이 축사와 환영사 및 ‘중강자사건’소개발언을 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행사경과보고를 하였다.

이어 중강자촌의 고향작가인 중국조선족소년보 전임 사장 한석윤 동시인과 중강자촌의 옛 령도인 연변주신문출판국 전임 서기 림혜영에게 영예증서와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의식으로 중강자촌의 문화바탕과 품위를 자랑하였다.

좌상으로부터 채영춘,림원춘, 김금복, 손우,한석윤, 림혜영, 강상철, 김춘택.

개막식에서는 또 백천문화미디어 사장 김춘택작가가 중강자작가촌 설립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중강자작가촌의 사용권한을 훈춘시작가협회와 연변시인협회에 전달하여 중강자작가촌이 진정 작가들의 문학창작을 위한 기지로 되고 문학인들이 창작한 작품속에 시골냄새와 순박한 농민들의 숨소리가 체현될 것을 희망하였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채영춘 전임 부부장과 김정일회장이 찰떡을 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삼안강-중강자시랑송제와 중강자문학창작세미나가 차례로 진행되였는데 시랑송제에서는 한석윤시인의 동시 <민들레씨>, <할머니 때는>, <중강 해> 등과 김동진시인의 <흘러도 가지 않는 강> 등 20여수가 랑송되였고 세미나에서는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김호웅교수가 <한문창작과 조선족문학의 발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하고 부분적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학창작세미나가 중강자자연휴가촌에서 개최되였다.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여 있는 훈춘시 밀강향은 중국조선족 퉁소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며 홍색관광과 민속관광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 곳이다. 이번 행사의 문학창작세미나는 이 촌에서 건설한 산 좋고 물 맑으며 공기가 청신한 로천 휴가촌에서 진행되여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감을 더해주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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