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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속의 연변- 2022년‘진달래 음악 시즌’개막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4-30 13:34:29 ] 클릭: [ ]

29일 19시,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문단, 연변가문단극장에서 주관하는 ‘진달래 음악 시즌’ 음악회의 첫 공연과 함께 2022년 음악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관중들은 관련 사업일군들의 안내 하에 질서 있게 체온 측정과 코드 검사를 마치고 극장으로 들어갔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의 음악 시즌은 ‘봄빛속의 연변(延边走在春光里)’ 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19시에 공연한다.

음악회는 관현악, 중국-서양 고전미성가곡, 연변민족고전가곡, 조선족전통고전민요 등 여러가지 음악형식을 융합시켰고 가무단교향악단이 현장에서 연주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한다.

이날 저녁 음악회는 관현악 ‘중지성성(众志成城)' , ‘녀성 독창 봄빛속의 연변(延边走在春光里)' , ‘봄날의 꿈(春天的梦想)' 등 모두 14개 절목을 공연하면서 전염병을 극복하고 봄을 향해 나아가자는 주제 사상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연변가무단은 이번 공연에서 방식을 혁신하여 떠우인(틱톡-抖音)을 통해 공연 성황을 생중계 했고 생중계를 통해 극장의 현장과 온라인 관중들을 련동하여 방역의 요구를 준수하는 동시에 대중들의 문예활동에 대한 수요도 만족시켰다.

연변가무단 부단장인 함순녀는 “ ‘진달래 음악 시즌’은 지난 2018년 4월 30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4년동안 이어오면서 연변주문화관광사업의 융합발전을 추동했다.

지금까지 ‘음악 시즌’은 모두 100여회 공연하여 대중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음악 시즌’의 공연은 전 주 각계 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동시에 연변가무의 고장으로서 연변의 문화예술매력을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보여주었고 연변관광문화품위와 함의를 일층 높였다.”고 전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주정부 부주장 윤조휘,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국장 조동준, 연변주문련 주석 최홍녀 등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군중들과 함께 관람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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