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9-26 14: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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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은 9월 23일 령사관 관내에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우호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료녕성정부 외사판공실, 심양시정부 외사판공실 관련부문 책임자, 심양 주재 외교단, 중한 우호단체, 문화예술계, 한국인 교민단체 대표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령사 축사, 문화공연, 서예작품 전달식,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은 민요, 설장구, 가곡, 태권도 및 케이팝 등 전반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멋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람과 중국의 민요와 무용도 포함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두석 총령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 발전에 있어 량국 국민간의 친밀함과 문화적 뉴대감이 큰 힘이 되여 왔다”면서, “향후 한국과 동북 3성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긴밀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신문출판서예가협회 부주석 심상명(沈尚明)은 특별히 중한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 사이의 두터운 정을 뜻하는 ‘금란지계(金兰之契)’ 사자성어를 붓글씨로 쓴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은 행사장내 한식 코너를 별도로 설치하고 한식 시연 및 시식, 모듬전, 닭강정 등 음식, 막걸리 시음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리해를 제고했다.
한편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은 올 년말 전까지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사진 령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