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6-05 08:40:26
] 클릭: [ ] |
6월 4일 오전, 제7회 청소년시조백일장과 제6회 교사시조문학상 시상식이 연변교사시조문학회의 주최로 록음이 우거진 도문시국문생태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내 10여개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온 133명 학생이 참가한 시조백일장에서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진영표, 도문시제2소학교 리연균, 연변대학사범부속소학교 리희연 등 3명 학생이 대상을, 연길시연신소학교 최수아 등 10명 학생이 금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신기성 등 20명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제6회 교사시조문학상에서는 한철(금상), 황희숙(은상), 장경매(동상), 박순녀(신인상)가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허송절 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우리말 시조가 백화만발한 중화민족의 문화화원에서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송이로 피여날 수 있도록 묵묵히 후원을 해준 지성인들과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시조를 가르치고 보급하는 교사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이와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일장과 문학상 시상식에는 연변작가협회 부주석들인 김영건, 김선화와 최기자시인을 비롯한 10명 문인들이 참가하여 시상하고 축사를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