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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불운속 큰 기반 다진 한해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11-11 09:46:08 ] 클릭: [ ]

하남건업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있는 7번 최인선수.(김룡기자 찍음)

가슴을 조였고 아울러 실망도 컸으며 가끔씩 통쾌하기도 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 이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9승 7무 14패 31점으로 제11위를 기록하면서 올시즌을 마감했다. 지금 허다한 매체들에서 올시즌의 연변팀 성적을 겨우 급제라고 했다. 하지만 필자로서는 성적은 그닥 리상적이지 못하나 여러가지로 들이닥친 불운속에서도 대량의 신진들을 단련시키는 등으로 큰 기반을 다진 한해라는 평가를 내리고싶다.

시즌전야의 불운

모두가 알다싶이 올해 연변팀은 중국축구협회의 벌칙결정에 의해 - 3점으로부터 시작됐다. 거기에 지난해 시즌 중도하차했던 한국인 조긍연감독이 귀환된다고 하자 고만국, 배육문, 허파, 강홍권, 한광화, 최영철 등 주전선수들이 선후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갔다. 조긍연감독이 재차 부임될 당시 연변팀에는 겨우 13명 선수들이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하고있을뿐이였다. 그런 상황에서 조긍연감독은 연변2팀으로부터 박도우, 김파, 석철, 문학 등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켜 구단을 구성, 그야말로 《억지공사》를 시작한셈이였다. 결과 올시즌초반은 부진의 련속이였다. 제8라운드까지 겨우 4점을 기록했고 력대로 패한적이 없었던 북경팔희와 북경리공한테도 각각 2 : 1, 3 : 1로 격파당했다. 그리고 제9라운드와 제10라운드에는 홈장에서 약체팀으로 불리는 중경FC와 성도셀틱과 각각 0 : 0으로 빅어 물의를 빚어내기도 했다.

감독 조긍연에 대해 말하면

조긍연은 지난해 정상룡감독이 하차한 뒤 연변팀의 사령탑을 맡은 한국인 감독이였다. 조긍연감독은 부임뒤 선수들의 체력제고 등으로 일정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그것은 인차 선수들과의 불화로 이어졌고 역시 구단성적부진과 선수들과의 마찰 등으로 결국 시즌종료까지 견지하지 못하고 돌아가고말았으며 지난해의 갑급잔류는 김광주감독에 의해 완성되였다. 그러던 조긍연감독이 올시즌 재차 연변팀의 사령탑을 맡았고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그는 자기의 뜻대로 구단의 변화를 시도했고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수들과의 마찰이 선수들의 훈련불참으로 이어졌으며 감독진내에서도 여러가지 모순들이 로출됐다. 조긍연감독의 노린것과 그의 훈련방법 및 기전술응용 등이 옳고그름을 떠나(이는 후세사람들이 평가할것이 적절할것 같음)서 그가 중국에서 성공하지 못한것만은 틀림없다.

할빈의등팀전에서 돌파하고 있는 리훈선수.(김룡기자찍음)

실망했던 경기와 통쾌했던 경기

올들어 팬들로 하여금 가슴아프게 했던 경기와 실망하게 했던 경기는 여러차례가 된다.

즉 빅지 말아야 할 경기와 지지 말아야 할 경기에서 빅거나 패했던 경기들이다. 그런 경기들로는 제1라운드의 대 북경팔희전, 제8라운드의 대 북경리공전, 제9라운드의 대 중경FC전 및 제10라운드의 성도셀틱전, 제19라운드의 대 귀주지성전 등이였다. 통쾌한 경기도 몇차례 잘된다. 즉 《거물킬러》의 본색을 과시한 경기들이다. 그런 경기들로는 제11라운드 대 심수홍찬전, 제13라운드 대 광동일지천전, 제22라운드 대 하남건업전과 제29라운드의 대 할빈의등전 등이다. 이러한 경기들을 살펴보면 연변팀의 진짜 실력에 대해 아직도 어리둥절할수밖에 없다. 약체라고 보면 대단히 강한것 같고 강하다고 보면 또 그런것 같지도 않아 연변팀에 대해 진정한 판단이 어려워지군 한다.

불운속에서 다진 큰 기반

우에서 조긍연감독에 대해 언급했지만 그가 잘한 점이라면 한국으로부터 3명의 훌륭한 용병을 데려왔다는것과 몇명의 신진을 잘 단련시켰다는것이다. 그중 3명의 용병중 리재민은 지난해 한국2부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로 올들어 연변팀을 위해 18꼴을 기록해 꼴잡이 3위에 올랐다. 그리고 5번 고기구와 11번 김기수 역시 용병으로서 본토선수들보다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그외 연변팀의 신진들인 손군, 김파, 박도우, 박세호 등이 일정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연변팀의 미래를 떠멜 동량으로 자라날 전망이다. 연변팀은 현재 시즌전야의 13명으로부터 하나의 완정한 구단을 형성할수 있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수선하던 올해와는 달리 명년엔 보다 짜임새가 있는 구단으로 손색이 없을 느낌이다.

/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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