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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페막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신화넷 ] 발표시간: [ 2014-02-24 09:31:06 ] 클릭: [ ]

금 3•은4•동2…중국 종합순위 12위

17일동안 지구촌을 겨울스포츠의 향연으로 뜨겁게 달군 제22회 로씨야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사그라졌다.

지난 8일, 로씨야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소치올림픽이 24일 새벽 12시 14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페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개회식에 이어 페회식도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총연출을 맡았다. 개회식이 초강대국으로서 로씨야의 부활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장대하게 꾸며졌다면 폐회식은 절제된 예술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객관적으로 로씨야 문화를 그리려 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는 력대 최다인 88개국에서 2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 98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뤘다.

중국대표단은 쇼트트랙, 스키, 빙상, 컬링 등 4개 큰종목과 49개 소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는데 그치고 종합순위 12위를 차지, 12년만에 아시아 국가 1위를 차지하였다.

1980년 모스크바 하계 대회를 치렀던 로씨야는 소치 대회 개최로 프랑스, 미국, 독일, 이딸리아, 일본, 카나다에 이어 7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회 준비에만 510억딸라이상을 쏟아부으며 초강대국으로의 부활을 알리려 애쓴 로씨야는 20년만에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로씨야는 23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50메터 단체출발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면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로 1위를 확정지었다.

로씨야로서는 옛쏘련 해체후 유일하게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던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금11•은8•동4) 이후 20년만의 1위이자 메달 수에서도 력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페회식으로 이제 세계인의 시선은 차기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향하게 됐다.

한국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기 인수와 함께 8분짜리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차기 대회 개최지가 한국의 평창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평창 조직위가 선보인 공연의 주제는 《동행》((A Journey Together)으로, 평창올림픽의 비전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향해 《전 세계와 함께 가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 연출자인 윤호진 총감독을 비롯해 안애순 무용감독, 양방언 음악감독, 임선옥 의상감독, 임충일 미술감독, 배일환 영상감독 등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인으로 감독단이 꾸려졌다. 공연은 《평창의 깨어남》, 《함께 꾸는 평창의 꿈》, 《새로운 지평으로의 동행》 등 총 3막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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