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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날’ 답습해보는 새 5A급 관광풍경구

편집/기자: [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5-19 14:36:04 ] 클릭: [ ]

집안시고구려문물고적관광풍경구에 가보다

5월 19일은 ‘중국 관광의 날’이다. 관광 최적의 계절이지만 활개치며 관광에 나설 수 없는 지금의 시점에서 그 유감을 문자표달로나마 다소 달래보고저 하는 마음.

올해초 전국적으로 22개 관광풍경구가 새로 5A급 관광풍경구로 평의되면서 우리 성의 집안시고구려문물고적관광풍경구도 그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 성은 5A급 관광풍경구 7곳을 소유하게 되였다.

길림성문화관광청 및 집안시관광부문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라 집안시 고구려문물고적을 답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저 한다.

고구려문물고적풍경구의 어제와 오늘

집안(集安)은 고구려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425년을 거쳐오면서 많은 진귀한 력사 유물을 남겼다. 2004년 7월 1일, 유네스코의 제28회 세계유산위원회대회에서 중국의 고구려 왕도 왕릉 및 귀족 고분 43곳 유적이 《세계문화유산명록》에 입선되면서 중국에서 서른번째의 세계유산 종목으로 되였으며 지금까지도 동북에서 유일한 자주적인 세계문화유산 종목으로 되고 있다.

집안시 고구려문물고적 관광풍경구는 1983년에 건설을 시작, 현재 장수왕릉, 호태왕비, 우산(禹山)귀족고분, 완도산성, 고구려문물전시쎈터 등 5개 풍경구가 있다.

장수왕릉-‘동방의 금자탑’

장수왕릉은 기원 5세기에 건설되여 지금껏 가장 완정하게 보존되여온 석조 릉묘로서 고구려 제20대 왕인 장수왕의 릉이다.

외관은 추가 잘린 방추형으로 되여있고 정밀하게 쪼아 다듬은 사각기둥형 화강암을 층층이 쌓아서 만들어졌다. 높이는 13.1메터, 7개 계단으로 되여있으며 합계 1146점의 석재를 사용했다. 밑부분은 정방형에 가깝고 변의 길이는 평균 32.22메터이다.

묘실은 제3계단 우에 건설되였고 입구는 제5계단의 중앙에 나있다. 묘실은 대체상 정방형을 이루고 있는데 길이와 너비는 5메터, 높이는 5.1메터이다.

묘지의 웃머리는 무게가 50여톤 되는 거석으로 덮여있고 묘지 둘레의 네 외면에는 무게가 10여톤 되는 거석이 호위병처럼 비스듬히 기대여 서있는데 합계 11점이다.

묘지는 건축이 웅위하고 조형이 명쾌하고 장엄하며 그 설계가 정미하고 공예 또한 뛰여나 ‘동방의 금자탑’이라 불린다.

호태왕비-‘해동의 제1비석’

호태왕비는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큰 석비의 하나로서 ‘해동의 제1비석’으로 불린다. 호태왕비는 장수왕이 기원 414년에 그의 부친인 고구려 제19대왕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国冈上广开土境平安好太王)’에게 세운 공덕을 기리는 비석이다.

석비는 옹근 한장의 각력응회암(角砾凝灰岩)으로 만들어졌는데 4각기둥 형태에 가깝다. 높이는 6.39메터이고 네 면의 폭의 너비는 각기 달라 밑부분은 1.34~1.97메터, 웃부분은 1.00~1.60메터이다.

사면에는 한자 예서(隶书)가 새겨져있는데 고구려 건국 신화, 조기 왕실 혈통, 호태왕이 성을 공격해 땅을 빼앗은 공적 및 릉묘 수비 제도 등 내용을 포함했다. 현존하는 최초의, 문자가 가장 많은 고구려 고고사료로 되고 있다.

우산귀족고분-벽화묘

우산(禹山)귀족고분은 고구려 귀족의 고분군으로서 고분 12기가 자리잡고 있다. 오회분(五盔坟) 5호 묘지는 유일하게 대외개방한 대표적인 벽화묘이다.

묘실은 장방형, 말각첩삽조정(抹角叠涩藻井)으로 되여있고 내벽 석면에는 채색화가 그려져있다. 네 벽에는 방위에 따라 청룡, 백호, 주작, 현무, 간화염, 련꽃, 인물, 괴수들보가 그려져 있다. 대들보는 반룡으로 되여있으며 무늬로 장식된 천정에는 신선, 구름, 별들이 그려져있다.

고구려 벽화는 색채가 려염하고 선이 류창하며 내용이 풍부해 ‘동북아의 돈황’으로 불린다.

완도산성

완도산성은 고구려 시대의 가장 전형적인 조중기 산성의 하나이다. 건설 초기에는 국내성의 군사수비성이였고 후에 2차례 고구려 왕도로 쓰이는 등 고구려 력사 발전 과정에 중요한 작용을 했다.

산성은 평면이 불규칙적인데 북이 높고 남이 낮으며 ‘키’형을 이루고 있다. 둘레길이는 6947메터, 성벽의 구조는 자연우세를 충분히 리용함으로써 산성의 건축 특점을 체현했다. 완도산성은 방어가 견고하고 또한 국내성과 서로 의뢰하는 상호 도성으로서 세계 도읍 건축사상 부합식(附合式) 왕도의 새 모식을 형성했다. 완도산성은 그 부지 선정과 건축특점으로 하여 고대 도시들 중에서 상등작의 행렬에 들었다.

고구려문물전시센터

고구려문물전시센터는 전국적으로 유일한 고구려 전문테마 전람관이다. 외관은 여덟잎으로 된 련꽃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중국의 전통 리념과 함께 고구려에서 련꽃을 즐기고 돌을 숭상(尚石)하는 특점을 체현하고 있다.

전람관은 6개 부분, 17개 단원으로 구성되여 여러 가지 류형의 정미한 문물 천여점을 계통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고구려가 집안에 도읍을 정한 기간의 건축특색, 생산생활, 군사수준, 문화예술, 종교신앙 등 상황을 소개하면서 고구려 전성기의 물질문명, 정신문명을 재현하고 있다.

/김정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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