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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 캠핑, 여기가 진정한 ‘겨울왕국’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12-10 21:16:01 ] 클릭: [ ]

눈 우에서 놀거리가 더 풍부해졌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스포츠종목이 위주였던 스키장이 남녀로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거듭나고 있어 화제다. 10일, 룡정시말발굽산캠핑장(원 해란강스키장)이 오픈하고 올해 영업재개를 알리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룡정의 서북쪽에 자리잡은 룡정시말발굽산캠핑장은 연길시와도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는데 연변주내에서 가장 큰 친자체험 설상놀이락원이자 유일한 겨울눈밭캠핑장이다.

룡정시말발굽산캠핑장개발유한회사 리사장 로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에는 스키장 외에도 눈밭캠핑장, 눈밭튜브(雪圈), 눈밭모바일(雪地摩托), 눈밭미궁, 플라잉디스크(雪地飞盘) 등 다양한 설상오락종목이 추가되면서 캠핑장은 스포츠종목과 설상놀이가 일체화 된 종합성 관광레저구역으로 새롭게 일떠섰다.

말발굽산캠핑장의 눈밭캠핑구역.

스키장은 사람이 붐비고 스키코스가 좁았던 지난날의 부족점을 보완하고 스키초보들과 꼬마스키애호가들을 배려해 초급스키코스를 확장하여 더 큰 공간을 확보했다. 또 야생림 한가운데 마련된 중급스키코스도 업그레이드를 거쳐 스키애호가들이 보다 더 짜릿함을 만긱할 수 있도록 승격시켰다.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스노우보드 애호가 김영준(58세)씨는 스키장이 개장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며 코스를 질주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모여서 하는 실내운동이 조심스러웠는데 춥지만 지금부터라도 야외스포츠인 스노우보드로 신체단련을 할 수 있게 되여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개장소식을 듣고 달려온 꼬마스노우보드 애호가들.

스키 애호가인 엄마를 따라 난생 처음 스키장을 찾은 5살 고진녕 어린이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스노우보드를 옆구리에 차고 씩씩하게 입장했다. 평소 실내스키장에서 기초훈련을 받아왔지만 야외스키장은 처음이라는 고진녕 어린이는 긴장한 내색 하나없이 용감하게 보드위에 올라서더니 엄마의 도움을 받아 의젓하게 첫 슬라이딩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눈밭캠핑장에는 10개의 텐트를 설치해 매 텐트마다 따뜻한 난로와 간단한 취사도구들을 마련해 두어 관광객들이 겨울철에도 야외에서 양꼬치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였다. 캠핑장 주변에는 또 동화속을 방불케하는 귀여운 조형물로 어린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고 한겨울에도 여유있게 캠핑의 묘미를 누릴 수 있는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곳곳에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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