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12-14 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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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장기대회로 훈훈한 봄날을 맞이하는 뜨거운 기분입니다.조선족민속장기대회를 조직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12월 12일,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에서 주최, 연변기림병원에서 후원한 “제3회 기림컵 연변주조선족장기대회”가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펼쳐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기애호가들이 한결같은 뜨거운 소감을 전하였다.
이날 경기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내 연길, 룡정, 화룡, 왕청, 안도, 도문 등 시, 현의 40여명 조선족 장기애호가들이 참석하여 화목하고도 긴장한 대국을 벌렸다.
경기는 순환제로 진행되였는데 수와 수의 겨룸을 거쳐 심명섭이 우승을 차지하고 허극진, 리근, 김창남이 각각 2등부터 4등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총회장 리덕봉, 연변군분구 전임 부사령원 김문원, 연변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원장 곽승지,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 등 인사들이 본 대회의 원만한 개최와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축사를 올렸다.
한편 이번 장기대회 조직측에서는 조선족 민속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찬을 해준 연변 기림병원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렸다.
/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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