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파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6-27 22:25:35
] 클릭: [ ] |
천지물에 금수를 수놓으니 뭇 봉우리들이 하늘과 땅을 다투니라.
6월 23일, 7개월 동안 얼어붙었던 장백산 천지의 얼음이 녹으면서 천지는 다시 푸른 물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료해에 따르면 2021년 5월 이후 장백산 주봉의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7℃ 낮았고 큰 바람 날씨가 적어 천지의 해빙시간이 왕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졌다. 이날 천지 주봉에는 구름과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천지의 푸른 물이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됐으며 천지 주봉에는 보기 드문 빛무리(光晕现象)까지 나타나 관람객들을 흥분시켰고 련신 사진을 찍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래원: 장백산융매체중심
편역: 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