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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동계올림픽 북경서 원만히 페막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新华网 ] 발표시간: [ 2022-02-21 09:40:54 ] 클릭: [ ]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 페막식 참석

2월 20일 저녁, 제24회 동계올림픽대회 페막식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가 주석대에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2 20일 저녁, 제24회 동계올림픽대회 페막식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가 페막식에 참석했다.

2008년에 100년 동안의 올림픽의 꿈을 이루고 2022년에 올림픽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북경은 력사상 처음으로 ‘하계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로 되였다. 지난 16일 동안 북경은 경기 체육의 영예와 꿈을 지켜보았고 인류 사회의 단결과 우의를 응집시켰다. 올림픽 기발 아래 91개 국에서 온 3,0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힘껏 분발하고 극한에 도전하며 자신을 초월하면서 2개의 세계 기록과 17개의 동계올림픽 기록을 경신하여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더 단결하는’의 화려한 악장을 울렸다. 중국은 전염병의 영향을 극복하고 검소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류의 경기장 시설, 뛰여난 조직 봉사 업무는 올림픽 대가족과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중국대표팀은 금메달 9매, 은메달 4매, 동메달 2매로 한회 동계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수와 메달 수 모두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 순위 3위에 오름으로써 1980년 동계올림픽 출전 이래 력대 최고 성적을 창조했다.

밤의 장막 아래 국가체육장은 휘황찬란했고 분위기가 열렬했다.

〈평화—운명공동체〉의 악장 주악 속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바흐 등과 함께 주석대에 올라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페막식장에서는 열렬한 박수 소리가 울렸다.

2월 20일 저녁, 제24회 동계올림픽대회 페막식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20시 정각에 페막식의 오프닝 공연인 〈점화〉가 시작되였다. 아이들이 눈꽃 등불을 들고 정월 대보름에 꽃등불을 피우는 전통으로 경기장의 ‘동(冬)’자 휘장을 밝혔다.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과 함께 붉은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솟아올랐다.

현장에는 거대한 중국 매듭 도안이 나타났고 기수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91개 대표단의 기발을 들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섰다. 〈환락송〉의 멜로디가 울리고 운동선수 대표들이 입장하자 전체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체육건아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경의를 표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영상 ‘2022, 내가 있다!’를 방영하여 선수들이 용감하게 분투하고 열정이 솟구치는 멋진 순간순간을 재현했다. 이어 노르딕스키 녀자 30키로메터 단체출발 종목과 노르딕스키 남자 50키로메터 단체출발 종목의 수상 선수들에게 시상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웃는 얼굴들이 스크린에 끊임없이 나타났다. 새로 당선된 국제올림픽위원회 체육선수위원회 위원들이 전체 선수를 대표하여 6명의 자원봉사자 대표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광범위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진지한 감사를 표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절차를 추가한 후로부터 이는 올림픽 페막식 전통으로 되였다.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 수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봉사와 근면한 기여는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

대형 스크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단편영상 〈신념의 힘〉을 방영했는데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더 단결하는’ 올림픽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성대한 모임이 곧 끝나고 또 헤어질 때가 되었다. 중국의 선인들은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배웅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365명의 여러 업종, 부동한 년령대의 일반인들이 버드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페막식장 한복판에 모여서 1년 365일의 그리움을 표달했다. 흰 조명이 페막식장 중앙을 비추며 하나의 큰 기념비를 형성하여 올림픽 성화 ‘큰 눈꽃’을 받들어 올렸다. 동시에서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영상 〈2022, 우리가 있다!〉를 방영하여 동계올림픽의 따뜻한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리스 국기를 게양하고 그리스 국가를 연주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2월 20일 저녁, 제24회 동계올림픽대회 페막식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하북 부평산구에서 온 아이들이 다시 한번 올림픽회가를 불렀고 노래소리와 함께 올림픽회기가 서서히 내려졌다.

올림픽회기 인계식이 시작되였다. 북경시 시장 진길녕이 오환기를 흔들어 보인 뒤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에게 넘겨주었다. 바흐는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시 시장 살라와 꼬르띠나담페초시 시장 게디나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이딸리아 국가가 연주되고 이딸리아 국기가 게양되였다. 밀라노시와 꼬르띠나담페초시가 준비한 〈서로 다르지만 함께〉라는 주제의 공연의 펼쳐졌다.

이어서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주석 채기가 축사를 올렸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잊지 못할 지난 16일 동안 세계 각지에서 온 운동선수들이 경기장을 빛내며 스포츠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더 단결하는’ 올림픽 격언을 몸소 실천했다. 올림픽 대가족 성원들의 단결과 공조, 여러 매체의 정성이 깃든 중계 보도는 전세계에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 안팎의 멋진 순간들을 펼쳐보였다. 북경동계올림픽에 참여하고 지지하고 기여한 모든 벗들에게 사의를 전한다. 당신들도 동계올림픽의 다채로움을 보여주었다. 하계 동계 올림픽의 도시에서 열린 비범한 동계올림픽이였다. 북경동계올림픽은 전세계 빙설운동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 우리는 이 잊지 못할 동계올림픽 시간들을 기억하고 인류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나가자.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가 축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올림픽촌은 독창적이였고 경기장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으며 조직 사업은 아주 탁월했다. 우리는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중국정부 부문과 중국내 모든 협력동반자와 벗들에게 가장 진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 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정말 비길 데 없는 동계올림픽이였다. 우리는 중국이 빙설 스포츠 대국이 되는 것을 환영한다. 마지막으로 바흐는 제24회 동계올림픽의 페막을 선언하고 4년후 밀라노—꼬르띠나담페초 제25회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것을 전세계 청년들에게 호소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영상 〈다시 만나요! 함께 미래로!〉가 방영되였는데 이번 동계올림픽이 곧 끝날 때 중국인민들이 세계 각지의 래빈들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였다.

21시 35분에 2008년 북경올림픽 주제가인 〈나와 너〉의 감동적인 노래소리가 다시 울려퍼졌고 반짝반짝 빛나는 올림픽 오환이 페막식장 중앙에서 떠올랐으며 올림픽 성화 ‘큰 눈꽃’이 서서히 공중에서 내려왔다. 순결을 뜻하는 〈눈꽃〉 노래소리와 함께 16일 동안 타올랐던 올림픽 성화가 조용히 꺼졌다.

성대한 불꽃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체육관 상공에 오환 모양, ‘천하 한가족(天下一家)’이라는 한어와 영어로 된 글자가 나타났으며 노래소리, 박수소리, 환호성이 하늘 높이 울려퍼지면서 국가체육장은 즐거움의 바다로 되였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북경에 있는 전국정협 부주석과 중앙군위 위원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책임자 등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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