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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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网
] 발표시간: [
2022-07-14 2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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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에 모자를 쓴 관광객들이 줄지어 해남성 삼아 봉황국제공항을 빠져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가 풀린 데다 여름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자 삼아는 각 려행 플래트홈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다.
![]() 관광객들이 아틀란티스(亚特兰蒂斯) 삼아 프런트 데스크(总服务台)에서 수속을 밟고 있다. / 신화사 |
록회두(鹿回头)관광지 무료 개방 첫날인 지난 7월 1일 이곳을 찾은 관광객수가 연인수 2,000명을 돌파했다. 새로 단장을 한 대동해와 (大東海)와 잠수, 모터보트(摩托艇), 바나나보트(香蕉船) 등 오락 항목을 재차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6월 이후 삼아 남산문화관광지는 무형문화재 체험 행사로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텔 입주률도 계속 늘고 있다. 삼아의 고급 호텔은 거개가 해당만에 집중돼있다. 적지 않은 호텔에서는 6월 하순부터 ‘오늘 만실’ 이라는 표시를 내걸었다.
삼아 해당만 민생더웨스틴(民生威斯汀)리조트 호텔시장 관계자는 5월 초의 투숙률이 30%에 그쳤지만 최근 들어 2주 련속 예약이 꽉 찼다고 했다. 아틀란티스(亚特兰蒂斯) 등 유명 호텔에서는 영화 촬영, 야외 구기 활동, 서핑 (冲浪) 등 다양한 여름 캠프 항목을 내놔 가족을 단위로 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면세 쇼핑몰을 찾는 손님도 늘었다. 유명 브랜드 매장에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계산대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 밖에 삼아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밤나들이’ 행사가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시장 왕훙 맛집으로부터 들려오는 호객 소리가 젊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야간 산행’, ‘별의 밤 영화관’, ‘특색 시장’, ‘음악 축제’ 등이 려행객들에게 삼아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선물했다.
야간 오락을 체험중인 관광객. / 신화사
삼아시의 최근 관광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삼아 관광 시장의 각종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올 3분기 숙박 관광객수는 약 12% 증가한 430만명 이상으로 숙박 관광 매출이 13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진민 삼아시관광문화방송체육 국장은 여름방학 려행, 졸업 려행, 수학 려행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 새 품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아시는 관광지 무료 개방, 항공 관광 패키지(套餐) 상품 출시, 면세점 쿠폰 발행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2차 소비’ 확대를 꾀하고 있다.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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