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11-26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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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최강' 이란이 개러스 베일(LAFC)이 버틴 웨일스를 극적으로 제압하며 아르헨띠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 독일에 승리한 일본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이번 대회에서 3번째로 승전고를 울렸다.
25일 저녁 6시 이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까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련속꼴을 터뜨리며 10명이 싸운 웨일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6으로 대패한 이란은 이날 꼴대를 두번 맞춘 끝에 끝내 승리하며 B조 2위(승점 3)로 올라섰다.
•25일 저녁 9시 까타르는 까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까타르는 2련패를 기록했고, 사실상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화란과 에꽈도르가 무승부를 거두고 A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26일 오전 0시 화란과 에꽈도르가 까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A조 2차전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화란과 에꽈도르가 전반 코디 각포(23)의 선제꼴과 후반 에네르 발렌시아(33)의 동점꼴로 장군멍군 1꼴씩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 나란히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2련승에 도전했던 화란과 에꽈도르는 이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1승 1무에 득실차까지 같은 량팀은 나란히 A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1승 1패의 세네갈은 조 3위가 되였다.
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까타르는 남은 화란전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이로써 까타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력대 2번째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되였다.
•26일 오전 3시 잉글랜드와 미국이 까타르 도하 알 바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진 량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1승 1무(승점 4)으로 조 1위를 지켰고, 미국은 2무(승점 2)로 조 3위를 유지했다. B조 2위는 웨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란(승점 3점, 1승 1패)이고 조 최하위는 웨일스(승점 1점, 1무 1패)다. 승점 1점 차이로 4팀이 나란히 위치하면서 B조는 최종전 결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알수 있을 정도로 혼전 상황이 되였다.
• 네이마르가 본인의 부상과 관련하여 글을 남겼다.
앞서 브라질축구협회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으로 2차전 스위스전에 결장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1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상대 태클로 인해 발목을 접질린 네이마르의 검사 결과였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자 벤치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더불어 발목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심하게 퉁퉁 부은 상태였다.
네이마르는 스위스전뿐만 아니라 조별리그 최종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글로보'는 26일 "네이마르는 검사 결과 측면 인대 부상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에 나설 수 없게 되였다. 네이마르는 물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안에 회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토너먼트 돌입 후 출전 가능 여부를 두고 재평가될 예정이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척추 골절'로 4강전과 3‧4위전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엔 그때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더라도 중요 대회에서 또다시 리탈해야 하는 것은 큰 아픔이다.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그는 "브라질의 유니폼을 입고 느끼는 자부심과 애정은 말로 설명할수 없다. 만약 신이 내게 태여날 나라를 선택할 기회를 준다면 그것은 브라질일 것이다. 내 인생에서 그 어떤 것도 그냥 주어지거나, 쉬운 것은 없었다. 난 항상 내 꿈과 목표를 추구해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길 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내 경력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가 됐다. 월드컵에서 또다시 부상을 입었다. 그래서 짜증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동료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돌아올 기회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적들이 날 그렇게 쓰러뜨릴 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할까? 절대 아니다. 나의 믿음은 끝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 종합 편집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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