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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련휴기간 길림성 관광 ‘열기 후끈’

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吉林日报彩练 ] 발표시간: [ 2023-01-28 14:32:50 ] 클릭: [ ]

갓 지난 음력설 련휴기간, 길림성의 관광시장은 상품 공급이 풍부했고 전반적인 열기가 꽤 높았다. 문화관광부 데이터쎈터의 통계 추산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련휴기간에 길림성이 접대한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1154.67만명으로 동기 대비 23.61%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전국보다 0.51%포인트 높았다. 국내 관광수입은 111억 7,8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3.31% 증가했는데 증가폭이 전국보다 3.31%포인트 높았다.

마펑워(马蜂窝) 빅데이터에서 집계한 음력설 인기 소규모(小众) 목적지 10위권 중 장백산과 연길이 입선되였는데 그 중 장백산이 1위에 올랐다. 장백산의 상고대 표류, 스노모빌, 얼음낚시, 스키, 온천, 사냥 등 풍부한 빙설 상품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월 초사흗날, 장백산풍경구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음력설 관광 고봉을 맞이했다.

길림성에 와 스키를 즐기면서 설을 쇠는 것이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투쟈(途家) 민박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기간 실외 스키장 주변의 민박 예약이 붐을 이뤘는데 그 중 길림성의 스키장 주변 민박 예약량은 2019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16배에나 달했으며 음력설 스키 민박 인기 목적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내의 각 스키장들이 음력설 련휴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 길림시 완커송화호 리조트에서는 음력설 련휴기간에 비물질문화 전시, 설산양걸춤, 사자춤 등 행사를 개최했다. 장춘시 천정산은 우대 입장권을 내놓았고 다채로운 활동들이 련속 공연되여 열렬하고도 경사스러운 음력설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얼마전, 문화관광부는 ‘향촌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서설홍매 설맞이 환희(乡村四时好风光—瑞雪红梅 欢喜过年)’ 전국 향촌관광 정품 코스를 내놓았다. 길림성은 총 7개 로선이 선정되였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길림겨울•스키 려행(吉林做“冬”•赏凇滑雪之旅), 통화에서의 만남•빙설체험 려행(“踏雪寻梅 乡约通化”•冰雪体验之旅), 백산시 민속풍정 향촌 려행(白山市民俗风情乡村游), 설역기관 관동풍토•빙설 체험 려행(“雪域奇观 关东风情”•冰雪体验之旅), 장백천하설 아름다운 연변•답설 탐색 려행(“长白天下雪 ‘吉’美在延边”•踏雪寻踪之旅), 장백산 만강촌온천휴가문화 탐색 려행(长白山漫江村温泉度假文化探秘之旅), 금동답설 려행(金冬踏雪之旅)이다. 길림성의 풍부한 빙설관광 자원과 각지의 특색 빙설 상품을 전면적으로 전시했으며 관광객들이 와서 체험하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이 밖에, 전 성 각지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설맞이 활동과 새해 복지를 내놓았다. 례를 들면, 장춘 련화도 영화•텔레비죤레저문화원은 빙설 새해습속 비물질문화절을 개최함과 동시에 복지 입장권 등 우대활동을 전개했다. 로수하 장백산수렵 리조트에서는 제야음식(年夜饭), 숙박, 표류 등 다양한 항목의 조합 혜택을 선보이기도 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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