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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선수, 1년만에 또 세계경기 메달소식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2-22 12:57:10 ] 클릭: [ ]

2022-2023시즌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서 동메달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 경기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안았던 조선족 김경주(31세) 선수가 1년만에 또 희소식을 전해왔다.

2월 19일, 중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웨이보를 통해 당지 시간 2월 18일(북경시간 2월 19일), 뽈스까에서 펼쳐진 2022—2023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의 녀자 단거리 단체추월경기에서 김경주와 장려나, 한매로 구성된 중국팀이 1분 29초 51의 뛰여난 성적으로 3위를 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중국팀의 첫 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조국을 위해 영예를 떨친 선수들(좌로부터 장려나, 김경주, 한매)

연변대학체육학원 교원인 김경주는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탄탄한 기초와 안정된 플레이로 조국을 위해 영예를 떨쳤다.

금메달을 따낸 미국팀, 은메달을 따낸 카나다팀 선수들과 함께 수상대에 올라선 중국팀 선수들

1992년 1월에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1998년부터 룡정시체육학교에서 정식으로 스케이트 운동을 시작했고 2010년 9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 공부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한 첫해에 이미 쇼트트랙 국가청년팀에서 프로훈련을 시작했다.

대학생 시절인 2012년에 쇼트트랙 국가청년집, 졸업하는 해인 2014년엔 국가팀에서 경기를 뛰다가 2016년에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경기에서 12위를 차지했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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