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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수필-외할머니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연변인터넷방송 ] 발표시간: [ 2014-01-15 19:45:17 ] 클릭: [ ]

...외할머니가 94세되던 여름이였다.유일한 외동아들인 나의 외삼촌이 장암으로 치료를 3년간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악화되여 갔었다.그 3년동안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셨는지 내가 찾아가 인사를 해도 《왔냐?》라고 하고는 그냥 먼 창밖을 초점없이 바라보고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 《아비병이 걱정이요. 내가 먼저 가야 하는데 그렇게 안돼.내가 먼저 가야 아비가 하루라도 더 오래 살지》라고 하며 눈물이 글썽해하셨다...외할머니께서는 약을 과하게 잡수시고 아들보다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가고말았다.생명을 자식사랑에 몽땅 바치시는 그 숭고한 넋이 얼마나 위대한것인지 비로서 알게 되였다.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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