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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 고하경 고학준

김정함 길림신문 2022-08-24 15:05:23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 구급 중공 지도간부

고하경(高河鯨, 1909—1935):

공청단평강구위원회 조직부 부장, 중공평강구위원회 선전부 부장

고범룡(高范龙), 박윤근(朴润根) 등이라고도 하였으며 조선 함경북도 성진군에서 태여나 1918년에 부모를 따라 쏘련 연해주로 이주하였다. 1927년 7월, 룡정 동흥중학교로 전학하였으며 거기에서 맑스주의를 접촉하고 조선공산당에 가입했다.

1930년에 대중을 조직하여 ‘붉은5월투쟁’에 참가하였으며 6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선후하여 공청단평강구위원회 조직부 부장이 되였고 중공평강구위원회 선전부 부장이 되였다. 1930년 음력 11월 25일, 회의 참가중 체포되여 서대문형무소로 압송되였으며 1935년 7월 감옥에서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고학준(高学俊, 1908—1934):

중공훈춘현위원회 조직부 부장

길림성 훈춘현 경신향 출신으로 1930년 9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금구(金沟)구당위원회 서기가 되였다. 1932년 6월, 중공훈춘현위원회 조직부 부장이 되여 산하 각급 당조직의 결성을 지도했다. 1934년 3월, 민생단원으로 지목되여 처형당했다.

(자료출처: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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