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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 리광국 리규항 리명근 리범무 리봉춘

김정함 길림신문 2023-02-27 14:06:41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리광국(李光国, ? — ?): 중공길림현위원회 위원

1930년 6월, 중공만주성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김치중, 리병화 등 8명의 공청단원들과 함께 서란으로 가 이도(二道), 소과전자(烧锅甸子)와 소성자(小城子)에서 단지부를 설립하였다. 같은 해 10월, 중공길림림시현위원회 설립에 참여하고 위원이 되었다. 서기 왕평산(김창근)과 함께 영길, 서란, 송화강 동부 등지의 농민운동을 책임지고 지도하였다.

1945년 11월, 할빈에서 조선독립동맹의 파견으로 할빈시공안국에 들어가 지하당사업을 하였으며 그 당시 혁명대오 속에 숨어있던 국민당특무—조선독립대대 제1중대 대장 정치국 형제를 체포하여 처단했다.

(자료출처: ≪중공길림지구사≫,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중국공산당서란력사≫)

리규항(李奎恒, ?—1935): 중공청원현위원회 책임자

원명은 김룡식(金龙植)이고 1935년 7월 중공청원현위원회 책임자가 되였다. 서기로 있는 기간에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과 배합하여 대중단체를 결성하고 지방무장대오를 조직하였으며 정보를 나르고 적정을 탐지하고 부상병을 간호하고 군수물자를 보내주는 등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의 항일투쟁을 힘껏 지원하였다. 1935년 11월, 경찰에 체포되였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 문자기재는 없다).

(자료출처: ≪무순지구인민항일투쟁사≫,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리명근(李明根, ?—?): 중공청원현위원회 위원

1935년 7월부터 11월까지 중공청원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리범무(李范武, ? — ?): 중공통화현위원회 서기

1930년 6월, 통화현 8구에서 통화현당지부가 설립되고 같은

해 말 중공통화현위원회로 개편되자 1931년 9월까지 서기를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리봉춘(李逢春, ? — ?): 중공삼간방구위원회 위원

1930년 8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중공삼간방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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