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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 김수화 김영식 김옥주 김향란 김화자 남신애

김정함 길림신문 2023-10-11 14:33:35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김수화(金秀花, ?—?): 중공흥경현위원회 위원

1935년 봄부터 1937년 7월까지 중공흥경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김영식(金英植, 1903—1932): 중공팔도구위원회 부녀위원

길림성 연길현 봉림동 사람이며 1919년에 리룡국(李龙国)과 결혼하고 1930년 6월 부부가 함께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입당후 중공봉림동지부 부녀위원을 지냈으며 1931년에 중공화룡현 팔도구위원회 부녀위원이 되였다. 1932년에 남편과 함께 소왕청항일근거지로 이동해 항일했으며 같은 해 전투중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김옥주(金玉珠, 1906—1935): 중공화룡현평강구위원회 부녀위원

길림성 연길현 세린하 사람이며 1925년에 룡정동흥중학교에서 공부했다. 1929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31년에 중공화룡현평강구위원회 부녀위원이 되였다. 1935년에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김향란(金香兰, 1916—1933): 동북항일련군 아동퇀 퇀장

길림성 연길현 의란구 춘흥 사람이며 동북항일련군 아동퇀 퇀장을 지냈다. 1933년 봄에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김화자(金花子, ?—?): 중공팔도구위원회 부녀주임

1933년 2월, 중공팔도구위원회 부녀주임이 되였다.

(자료출처: ≪중국조선족혁명투쟁사≫)

남신애(南信爱, 1910 —1933): 중공연길현위원회 부녀주임

조선 함경북도 부령군 삼해면에서 태여났으며 13살 나던 해 식솔을 따라 연길현 의란구로 이주했다. 야학에서 혁명도리를 깨우치고 남편과 함께 청년회, 반제동맹, 농민협회에 참가하였다. 1930년말, 남편 차기천과 함께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31년 8월, 중공왕우구위원회 부녀위원이 되여 남양촌당지부를 도와 추수투쟁, 춘황투쟁을 조직했으며 남양촌 사람들을 왕우구혁명근거지를 보위하고 건설하는 싸움에로 이끌었다. 1932년 11월, 왕우구쏘베트정부 부녀위원이 되였으며 12월에 중공연길현위원회 부녀주임이 되었다.

1933년 3월, 유격대의 후방사업을 협조하는 중임을 맡아 전선 지원과 부상병 간호 과업을 수행했다. 같은 해 초여름, 남편 차기천이 민생단원으로 지목되여 현부녀주임에서 해임되며 남편이 처형당한 후 역시 민생단원으로 몰려 1933년 6월말에 처형당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근대중국조선족녀걸≫)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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