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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500명 로씨야 관광객들 연길에서 새해 맞이

안상근 길림신문 2024-01-03 12:10:37
 
 
2023년 12월 31일 저녁, 연길시 백산호텔 연회청마다는 등불이 휘황찬란하고 명절의 화려한 복장을 한 로씨야관광객들의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웃음소리로 흘러넘쳤다. 연변중철국제려행사, 연변극동국제려행사 등 려행사 관련 사업일군들의 소개에 따르면 이날 저녁 근 500명에 달하는 로씨야관광객들이 연길에서 2024년 새해를 맞이했다.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온 이리나는 올해 마침 20년만에 중국에 와서 새해를 보내게 되였다고 말했다.그는 "양력 새해는 로씨야에서 중국의 음력설과 맞먹는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명절"이라며 자신은 올해 일주일간의 휴가가 있어 연변에서 보낼 예정인데 연변 사람들의 열정과 연변의 야경, 음식을 좋아하며 연변의 많은 관광지를 이미 다녀왔다고 말했다.
 
 
 

연길시 문화관광국 사업일군에 따르면 중로 량국은 산과 물이 련결된 친선린방으로서 유구한 친선력사를 갖고 있다. 다년간 연길시에서는 민속, 생태, 빙설, 공룡, 다국간 등 5대 관광열점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대로씨야 관광객봉사센터를 건립하고 대로씨야 관광선로를 개발했으며 대로씨야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로씨야관광객을 연길로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길시는 중로국제문화예술제, 중로청소년예술교류제 등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적극 조직, 전개하고 중로 량국의 교류협력교량을 구축하여 국제협력공간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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