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농촌농업


“일년 계획은 봄에”... 화전 농기계 농자재 상점 문전성시

차영국 강성일보 2024-03-14 11:33:47

정월대보름이 지나자 화전시의 농기계, 농자재 전문점들은 이미 시끌벅적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다.

화전시효봉농기계상점의 주인 방효봉은 농기계를 사러 온 소비자들에게 올봄 신제품을 상세히 소개하며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방법을 자세히 가르쳤다.

"봄농사 준비가 시작되였습니다. 올해 새 농기계들은 화전 주변의 지형과 농기계 사용자들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알맞게 개량했습니다." 라고 방효봉은 말했다.

순달농자재 상점도 요즘은 일손들이 바쁘다.

"벌써 대량의 주문이 들어왔어요. 일군들이 하역하고 있으니 곧 농민들에게 배달될 것입니다." 순달농기계상점의 책임자 정아남의 말이다.

순달농자재상점에서는 새로 들여온 종자와 화학비료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시했다. 농민들은  지난해 수확상황과 본인들의 경험에 결부하여 건의나 요구를 제기하고 판매일군은 현지의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을 추천하였다.

“봄농사에 쓸 농약과 씨앗, 화학비료를 모두 갖추어 놓았습니다. 올해도 풍작을 기원합니다." 화전시과풍종업의 책임자 형지영의 말이다.

/길림일보


编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