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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현 쌍하진 친환경농업, 순환농업 길 모색 

차영국 강성일보 2024-04-11 12:05:43

"농작물은 거름에 의존한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거름을 보배로 여겨라.“

"최근, 영길현 쌍하진 소가자촌의 경작지 사이에 유기비료가 질서있게 쌓여있고 농민들이 한창 토양의 성질을 개선하고 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비료를 밭에 내고 있다. 

쌍하진에는 도합 700호의 가금, 가축 사육 농가가 있는데 매년 약 3만립방메터의 오물이 발생한다.  가금과 가축 사육호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분리 건조하고 발효하는 기술을 통해 록색유기비료를  생산하여 13개 마을에서  사용하는데 매년 7,000여무에 달하는 경작지에 이 록색유기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쌍하진 농업부문 관계자는 “가축농장에서 록색발효비료를 생산해, 농업생산에 유기비료를 제공함으로써 오물 처리 난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유기비료를 통해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며 친환경 농업, 순환 농업 발전을 추진한다."고 했다.

"발효분뇨를 밭에 돌려주기 시작한 이래, 이전에 장기간 화학비료를 사용해 토양이 굳어지고 유익균이 줄어들며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했던 문제들이 눈에 띄게 개선되였다." 소가촌 촌민 손증룡은 밭에 유기비료를 사용한 효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향후 쌍하진은 록색 발전을 리념으로 삼고 농업 오염 처리 실현, 산업 규모 효익 제고, 산업 육성 원가 인하를 선도로 가축과 가금 사육 농가의 효과적인 오물 처리와 재배농가의 수익 증가를 추진하여 선순환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강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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