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관광


연길 ‘이곳’, 카페와 전망대 있는 공원 건설중

김파 길림신문 2024-05-13 13:36:32

2024년, 연길시 발전언덕은 특별한 사진촬영목적지로 연변관광에 새로운 풍경을 더해주었다. 발전언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과 더불어 주변 관광 부대시설의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일찍 연길시정부는 이곳에 4900㎡의 부지에 광장, 전망대, 커피숍 등을 갖춘 연집석류홍테마공원을 만들기로 계획했었다. 앞으로 이 공원은 발전언덕과 함께 연변에 온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관광 경험을 가져다주게 된다.

5월 10일, 연집거리와 서산거리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연집석류홍테마유원지 건설현장에서 보다싶이 공원내 전망대의 전반 건설은 이미 대략적인 규모를 갖추었다. 이 공원 건설을 맡은 천우건설그룹 기술프로젝트부 책임자 류암의 소개에 따르면 연집석류홍테마공원은 2023년 8월 12일에 착공하여 현재 총 공사량의 절반을 완수했으며 그중 전망대의 커피숍 건설은 이미 완수했고 외부의 칸막이벽을 시공중이다. 다음 단계는 광장 바닥에 대한 시공을 하게 되며 후속 커피숍의 외관 디자인과 공원의 소품 건설 공사가 있다.

연길시주택과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원 김효봉의 소개에 따르면 연집석류홍테마공원은 발전언덕 북쪽에 위치했고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기에 고차 지형을 충분히 리용하기 위해 ‘사다리 모양’구도를 채택하여 계획, 설계를 했으며 계단식 경관, 전망대, 커피숍, 경관소품 및 록화 재배 등 건물, 시설들이 포함되고 가문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 142그루를 심을 계획이며 11월 10일에 준공된다.

전체 계획에서 연집석류홍테마공원은 세개의 층으로 나뉘며 각 층은 독특한 경관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1층은 연집거리와 동일한 높이에 위치해있는데 관광객들의 소광장과 록과경관 출입에 편리를 주며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감상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변에 민족단결을 상징하는 석류홍 주제의 경관소품을 여러개 설치하여 공원을 한층 아름답게 한다. 2층은 카페가 있는 작은 플래트홈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식사 장소를 제공한다. 3층은 전경 플래트홈인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더 넓은 시야로 석류홍 주제와 ‘아름다운 록색 연길’의 조화로움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출처: 연변조간뉴스 / 편역: 김파 기자


编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