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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주제 공공뻐스, ‘새 옷’ 단장으로 달린다

김영화 길림신문 2024-06-12 11:20:51

8일, 연변 문화관광 주제 맞춤형 뻐스 12대가 주정무중심에서 일사불란하게 출발해 길거리에 나서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변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변문화관광 당신과 함께 연변을 려행한다’는 선전 설계리념을 제시하고 ‘민속관광’, ‘미식관광’, ‘변경관광’, ‘빙설관광’, ‘려행촬영관광’, ‘축구관광’ 등 여섯가지 테마를 내용으로 한 12대의 공공뻐스를 특별 제작했다. 저마다 다른 주제의 ‘옷’을 차려입은 이 뻐스들은 연길시 주요 뻐스로선을 따라 운행되며 연길서역, 공항, 모아산,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지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문화관광 주제 공공뻐스는 연변의 문화, 관광, 체육 요소를 잘 녹여낸 화려한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이미지로 연변의 독특한 문화,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체험활동을 매력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디자인은 연변의 산맥, 습지, 호수, 얼음과 눈, 변경, 관광명소, 카페, 음식, 공연, 축제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4면 채색 디자인으로 우리 주 각 현, 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연변려행의 새로운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관광은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며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 도시-10대 매력 방문 도시’, ‘중국 피서관광 우선 선택지’ 등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영화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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