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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일한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람 전주서

박명화 新华社 2024-07-09 09:41:37

중일한 3국 청년대표단이 3일 김제 스마트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신화넷

제2회 중일한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람이 3일 한국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시작됐다. 올해 프로그람은 중일한 3국 청년 농업종사자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의 현대화: 중일한 미래 기술혁신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 사무차장 연량은 개회사에서 농업의 계승․혁신․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일한 3국은 차세대 농업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는 축사를 통해 제2회 중일한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람이 청년 농업인간 심도있는 교류의 중요한 플래트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련락사무소 소장 당성요는 축사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농업과 현대기술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농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중일한 3국 농업 분야 관계자들은 각국의 농업현대화 발전현황과 기술조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3국의 청년농업인 역시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과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중일한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은 5일까지 진행되였다. 행사 기간 3국의 청년농업인들은 한국의 스마트농업시설을 견학하고 강좌와 포럼에 참여하며 대표 농촌지역에서 현장견학도 진행했다.

또한 농업현대화 및 산업화 사례를 연구교류하며 중일한 농촌진흥 및 청년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였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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