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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감독 “공격상 침투력, 득점 등 방면에서 부족했다”

김파 길림신문 2024-07-15 10:50:08

7월 14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12위)은 무석오구팀(15위)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반 감독 부임후 무승기록을 이어갔다.

경기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무석오구팀 장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3점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연변팀은 후반전에 우리보다 더 잘했다. 돌아가서 총화를 통해 후반전 경기력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변룡정팀 이반 감독은 “이번 경기는 전반적으로 잘 싸웠다. 공격의 심도가 부족하여 상대방 페널티 구역까지의 침투가 적은 것이 아쉬웠고 득점 방면에서도 부족했다. 공격에서 우리 팀의 크로스가 잘 통하지 않았고 반대로 수비에서 맨투맨 방어를 놓치면서 상대에게 크로스를 통한 유일한 득점기회를 내주었다. 이건 리유가 안되지만 사실 우리 팀의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볼때 현재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다. 새 감독이 부임한 후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제는 팀을 떠난 선수도 있고 새 선수도 보충할 수 없는 등 일들이 이어지면서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연변팀은 오는 7월 20일 계속하여 홈장인 제18라운드 남경도시팀과의 경기를 치루게 된다.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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