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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중국 ‘보물도시’ 여름시즌 인기순위에 입선

김영화 길림신문 2024-07-15 13:39:00

일전 신경보 조개껍질 재경년회(新京报贝壳财经年会) '소도시 대시장' 주제 포럼에서 신경보 조개껍질 재경련합 중국관광협회 레저휴가분회는 '2024 중국'보물소도시 ‘려행보고서’(이하 ‘보고’로 략칭)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씨트립이 예측한 여름시즌 상위 20개 소도시 및 현역 목적지에서 연길시가 12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중국의 도시화 진전에 따라 3 선 이하 소도시와 현역 지역은 독특한 문화 매력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 수준, 좋은 자연 풍광으로 점차 관광시장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시즌 인기 관광도시는 주로 문화관광, 피서관광, 가족관광, 해안관광 등 4개 방면에 집중되여 있는데 연길은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청량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손짓하고 있다.

연길시는 길림성 동부, 연변 중부, 장백산맥 북쪽기슭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중국과 로씨야의 국경과는 60 킬로메터 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일본해와는 80 킬로메터 떨어져있다. 남쪽은 중조 변경과 10여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총면적은 1,748 평방킬로메터에 이른다.

고속철로 장춘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거리이고 장백산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연길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 관광에 힘입어 최근 새로 왕훙 도시로 부상했고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길은 개방과 포용, 다양성과 융합이 병존하는 도시로 전통과 류행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동북 인민의 뜨거운 열정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의 짙은 문화도 있으며 전통적인 력사적 배경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의 휘황함도 있다. 졸업 시즌과 ‘여름 방학’을 맞이하기 위하여 연길시는 ‘도시꽃차 퍼레이드’, 청년 연길 커피 카니발, 전자상거래 맥주음식축제 등 일련의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더욱 풍부한 관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김영화기자 (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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