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 이우시 ‘2024 중일한 기업가 포럼’ 한국 대표 참석

- 왕젠(王健) 당 서기, 카오진(高晋) 부시장 등과 만찬 -

'2024 중일한 기업가 포럼' 개막식에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뒷줄 맨 왼쪽)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9일 중국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 행복호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일한 기업가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포럼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이우시 정부의 안내로 이우 도매시장을 둘러봤다.

권 회장은 카오진 부시장과 만나 “이우시의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기차게 발전한 것 같다”며 “우시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이우시와 한국의 교류와 경제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오진 부시장은 “이우시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권 회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우시와 한국의 교류를 계속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 회장은 지난 8일 인두(銀都)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우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왕젠 당 서기, 카오진 부시장, 런센펑(任賢鋒) 저장성 정부 부비서장, 동펑밍(董風鳴) 중국 외교부 아주사 부사장, 천장펑(陳江風) 저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한상국 주상하이 부총영사,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해대표처 수석대표, 천젠쫑(陳建忠) 저장성무역촉진회 회장, 미즈다 켄지(水田賢治) 일본무역진흥기구 상해대표 등과 환담했다.

권 회장의 이우시 방문에는 리춴샤오(李存孝) 부회장과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주링쉐(朱靈水) 한중경제협력센터 항주 사무소장(마테커 馬泰克 대표), 양화빈(楊華彬) 마테커 한국담당 과장, 후인창(侯云强) 산둥(山東)성 지회 비서장(연태운비상업무역회사 대표), 박설화 산둥성 지회 부지회장 등이 동행했다.

권 회장은 10일 오전 마테커 이우 공장을 방문한 뒤 11일 한중경제협력센터 항저우(杭州)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우시는 ‘세계 소상품의 수도’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도매시장 물류도시로 이우 도매시장에는 7만 5천여 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으니 량해 바랍니다.]

자료제공/ 한중도시우호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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