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국제


[국제시평]중국의 대외무역, 세계에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박명화 국제방송-조선어 2024-08-12 09:52:30

7일, 중국 1월—7월 대외무역 ‘성적표’가 발표됐다.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24조 8,300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입 증가속도가 분기별로 가속화된 기초에서 1월—7월 대외무역 규모는 동기 대비 사상 최고치를 창조했다. 현재 지연정치 리스크가 비교적 높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이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쉽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중국의 대외무역의 량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 역시 향상됐다. 1월—7월, 자동 데이터처리 장비와 부품, 집적회로, 자동차 등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이 8.3% 증가하고 수출 총액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것은 무역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혁신의 활력이 더한층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중 중국 자동차 기업이 해외 진출의 ‘가속화’를 창조했다. 례를 들어 비야디(BYD)회사의 1월—7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이 23만 3,000대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1년간 수출량에 가깝다. 비야디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의 루적 연구개발 투입은 약 1,400억으로 세계적으로 연구개발 인원이 가장 많은 자동차회사이다. 이는 중국 대외무역 기업들이 장기적인 축적으로 성과를 이루고 분발하여 개척한 축소판이다. 

대외무역은 경제의 중요한 바로미터(晴雨表)이다.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국의 대외무역은 중국 경제의 유연성과 활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다양한 리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가장 큰 호재는 중국이라는 이 대규모 시장의 기회이다. 한국 연합뉴스는 최근 반도체 수출의 추동으로 7월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이 대폭 증가했고 중국은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뉴스 상업채널(CNBC)은 중국의 7월달 수입 상황이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분석인사들은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실현함에 따라 소비의 개성화, 다원화, 품질화 추세가 더 강해지고 있으며 이것은 수입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이 수입을 더 한층 확대하고 농업 식품에 대한 시장 진입을 적절하고 질서있게 확대하면서 각국은 더 편리하게 중국 시장을 공유하게 되였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이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중공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는 대외무역체제 개혁 심화에 관해 전문적인 배치를 진행했다. 무역정책과 재정, 금융, 산업 정책의 협동을 강화하고 통관, 세무, 외환 등 감독관리 혁신을 추동하며 새로운 형식과 모델의 발전에 유리한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조치는 중국의 대외무역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은 대외무역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보장해주고 있다. 지난 8분기 동안, 중국 경제의 동기 대비 성장률은 련속 플라스 성장을 달성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 등 여러 국제기구는 올해 중국의 성장률을 5%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임을 보여준다.   

중국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경제의 끊임없는 회복을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고품질 발전과 유연성이 넘치는 대외무역으로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