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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경제 협력 확대 론의

박명화 新华社 2024-08-26 11:39:36

중국과 아프리카간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무부 부장조리 당문홍은 20일 브리핑에서 2021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이후 량측간 경제무역 협력이 계속해서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되여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3년전 세네갈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에서 중국이 발표한 9개 협력 프로그람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9개 프로그람은 의료․보건, 빈곤 감소, 농업 개발, 무역․투자 촉진, 디지털 혁신, 록색 발전, 력량 강화 등 분야를 아우른다.

당문홍은 해당 프로그람에 힘입어 중국과 아프리카간 투자․무역 협력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중국은 15년 련속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대상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나이지리아 레키항, 케니아 나이로비 고속도로 등 수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구체화되였다고 짚었다. 이어 “중국은 500명 이상의 농업 전문가를 아프리카에 파견해 약 9,000명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현지 농업 현대화를 강력하게 지원했다.”고 전했다.

록색 발전, 디지털 혁신 등 프로그람의 경우 중국 기업들은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리티움 배터리와 태양광 제품의 아프리카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가 9월 4일—6일 북경에서 열린다.

당문홍은 “중국은 아프리카에 제도적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공급 사슬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아프리카간 경제 협력과 발전을 련계해 공동 리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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