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국제


습근평 주석이 전하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이야기

박명화 국제방송-조선어 2024-08-28 13:57:34

6월 12일, 나이제리아 라고스에서 라고스경철 렬차운전기사들이 역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중국토목 나이지리아유한공사에서 렬차운전 관련 지식을 배웠다. /신화넷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가 9월 4일—6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며 일련의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지도자들과 아프리카련맹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하고 유엔 사무총장은 특별 초대 손님으로, 관련 국제 및 지역 기구들은 관찰원 신분으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는 중국—아프리카 우호 대가정의 또 한번의 모임이자 중국이 최근 개최한 규모가 가장 크고 외국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홈장 외교이기도 하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우정이 이토록 깊은 리유는 무엇일가? 습근평 주석이 전하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013년 3월 24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의 니레레국제공항에서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 입은 탄자니아 국민들이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는  국가주석 취임 이후 습근평 주석의 첫 해외 방문이였다.

탄자니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꽁고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현지인들은 중국에 뜨거운 우정을 보여줬다. 

새시대 중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 추이 또한 아프리카 각계의 주목과 국제 사회의 특별히 관심을 모았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항상 아프리카 국가와의 단결 협력을 중국 대외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 있다.”며 이 점은 “중국의 발전과 국제적 지위가 높아져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니레레국제회의쎈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새시대 중국과 아프리카간 평화와 발전을 함께 도모할데 관한 정책 주장을 천명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프리카 친구를 대함에 있어서 진정성’이 중요하다. 진정한 친구가 가장 소중하다.”

“대 아프리카 협력은 ‘실속’이 있어야 한다.”

“중국과 아프리카간 관계는 ‘친근’해야 한다.”

“협력중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성실’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주석 취임 이후 다섯 차례 아프리카를 방문하여 아프리카대륙의 동서남북에 발자취를 남겼다. 습근평 주석은 2015년, 2018년, 202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 련속 참석해 산업화와 농업 현대화, 인프라, 록색 발전, 빈곤 감소, 공공 보건, 인문, 안보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 ‘8대 행동’, ‘9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의리’는 중국의 발전으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지원해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위치에 두고 중국—아프리카 인민의 복지를 위해 협력을 추진하며 협력 성과가 량자 인민에 혜택을 주도록 할 것이다. 아프리카 형제와의 약속을 반드시 충실히 리행할 것이다.”

‘10대 협력 계획’에서 ‘8대 행동’, ‘9대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습근평 주석의 지도 아래 중국—아프리카간 우호 협력 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방출했다.

중국은 이미 15년 련속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 파트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중국의 대 아프리카 직접 투자 잔고는 400억딸라를 넘어 중국은 아프리카의 가장 주요한 외국인 투자국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 동안 중국 기업은 현지에서 1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국 기업은 아프리카에서 1만키로메터 이상의 철도, 10만키로메터에 가까운 도로, 거의 1,000개의 다리, 100개 이상의 항구 및 수많은 병원과 학교를 건설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해상 및 육상 케이블, 5G 네트워크, 데이터 쎈터 등 디지털 기반시설 건설에도 적극 참여하여 더 많은 아프리카 사용자들이 디지털화의 편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영원히 믿음직한 친구이자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아프리카를 첫 방문할 당시에 한 정중한 약속이다. ‘평등’, ‘존중’, ‘호혜’, ‘상생’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를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이다.

중국은 중국—아프리카간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기타 국가들과 아프리카간 관계의 발전도 바라고 있다.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량자는 다시 한번 미래 발전의 대계를 함께 론의하게 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가 전통적인 우호를 한층 발양하고 단결 협력을 심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현대화 위업을 추진한다면 량국 국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마련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본보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