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중국산 전기차, 애급서 인기 ‘쑥쑥’

올 들어 애급에서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애급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애급에 등록된 전기차량은 1,419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3년간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의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중국산 전기차였다.

수년간 연료 자동차를 운전해 온 폴라 무니어는 얼마전 비야디(BYD)의 SUV 전기차인 송(宋)L을 구입했다. 그는 비야디 전기차에 대해 극찬하면서 비야디․지리․지커(Zeekr)․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점점 더 많이 애급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추천으로 몇몇 친구들도 중국산 전기차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까히라의 한 전기차 판매점 책임자에 따르면 사람들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품질이 좋은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산 전기차는 이러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는 세계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기차 제조 방면에서 중국과의 협력은 애급 전기차 산업 현지화 전략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애급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견해이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