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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계기로 ‘글로벌 남방의 힘’ 모을 것

박명화 국제방송-조선어 2024-09-02 09:49:54

8월 30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정례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최근 아프리카련맹위원회 전임 부의장, 남아프리카외교학회 회장 등 아프리카 인사들은 현재 변란이 교차하는 국제정세하에서 아프리카와 중국 모두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바 함께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며 글로벌 관리 개선을 위해 지혜와 힘을 보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방에서는 중국이 현재 ‘글로벌 남방’(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가과 발전도상국)의 국제체계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리용해 ‘자유로운 세계 질서’에 도전하고 있다는 관점도 제기하고 있다.

기자는 상기 내용에 대해 대변인이 어떻게 론평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림검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과 아프리카국가의 공동의 주장이자 추구라고 했다. 과거 중국과 아프리카국가 모두 식민주의, 제국주의 압박과 침략에 시달렸고 반식민지, 반제국주의의 도로에서 서로 도우며 함께 싸워 국가독립과 민족해방을 쟁취했다고 했다. 따라서 중국과 아프리카국가 모두 독립자주와 공평정의의 소중함을 깊이 알고 있고 평화공존의 5항 원칙에 공감하며 모두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 건설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림검은 중국과 아프리카국가는 모두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체계,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수호하고 식민주의 잔여와 패권주의 행각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또 서로의 핵심리익을 지지하고 발전도상국가의 정의로운 립장을 견지하며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림검은 중국과 아프리카국가는 모든 형식의 강권간섭과 경제압박을 반대하며 국제 및 역내 화제의 정치적 해결을 이끌고 문명 포용과 상호 귀감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도상국 특히는 국제관리체계에서의 아프리카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증가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은 먼저 아프리카련맹위원회가 주요 20개국 성원으로 되는것을 지지했고 더욱 많은 아프리카국가들이 브릭스대가정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림검은 중국과 아프리카국가는 발전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유엔 헌장 취지와 다자주의 및 국제 공평정의의 중견 력량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량측은 다가오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전도상국들이 단결 협력하는 ‘글로벌 남방의 힘’을 모아  함께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세계평화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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