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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전승보호 경험교류공유회 소집

안상근 길림신문 2024-09-02 15:30:19

부동한 각도와 시각으로 농악무 무용문화의 다원화발전을 모색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전승발전공정을 깊이있게 관철실시하고‘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하여 9월 2일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전승보호경험교류공유회가 연길시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길림성 문화와관광청 무형문화유산처 처장 주홍이 사회하고 길림성 문화와관광청 2급 순시원 전운붕,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국장 송염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진행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국장 송염 

송염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연변은 중국에서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로서 무형문화유산자원이 풍부하고 민족특색이 선명하다. 최근년간 연변에서는 무형문화유산보호와 경제사회의 공동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보호속에서 전승하고 전승속에서 혁신하였다. 현재  연변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목록'대상 1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상 19개, 성급 무형문화유산 대상 90개가 있는데 전 성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관광으로 문화강주, 관광흥주를 건설하는 발전배경하에서 연변은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면에서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공고히 하고 문화자원우세를 문화발전우세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문화관광산업의 융합발전과 질적 업그레이드를 서둘러 추진하고있다.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 문화와관광청 2급 순시원 전운붕

전운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최근년간 연변은 문화자원이 풍부하고 특색이 두드러진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관광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관광조급산업을 서둘러 구축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연변이 문화강성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보호전승과 창조혁신의 두가지 수단을 충분히 리용하여 보호기초를 끊임없이 튼튼히 다지고 전승환경을 최적화하며 문화산업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자원우세를 산업우세로 전환시켜 연변특색을 띤 문화브랜드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이와 동시에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연변문화의 전파와 보급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전승인들에게 영예증서를 수여

이날 현장에서 주문화광광국 부국장 장옥진이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전승인들에게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중앙민족대학 무용학원 교수이며 박사생지도인 박영광, 중국예술연구원 무용연구소 부연구원 김연, 운남성민족예술연구원 부연구원 당백정이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에는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전승보호경험교류공유회 좌담회가 개최되였는데 회의에 참석한 귀빈과 전승자들은 '농악무 등 전통무용의 다원화'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부동한 각도와 시각으로 농악무 무용문화의 다원화발전을 모색하고 농악무 전승프로젝트의 력사적 연원, 전승 맥락, 존속 현황 등 정보를 정리하여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보호기제를 한층 더 보완했다.

이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을 현지 조사연구하고 1일 오후 왕청현에서 있은 중국조선족농악무경연대회를 함께 관람했다./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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