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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통화]민족 력사의 흔적, 동변도 철도유적

손맹번;류향휘 길림신문 2024-09-18 20:35:12

동변도 철도유적의 전경

통화시 강남 라지오텔레비죤빌딩의 근처에 있는 동변도(东边道)철도유적은 중화민족의 력사를 기록했다. 9·18사변후, 일본은 동북 동부의 통화, 단동 일선을 위만주국의 행정구역의 일부로 삼아 ‘동변도’라고 불렀다.

일본은 흑룡강, 길림, 료녕 동북3성의 자원을 략탈하기 위해 이 철도를 건설하기로 했고 력사적으로 ‘동변도 대철도’라고 불렀다. 이 철도는 1937년 7월 착공해 1942년 7월 건설이 중단되였다. 1945년 일본이 투항할 때까지 동변도 대철도의 공사가 철저히 그만두었다.

이제 료녕성 관전현에서 길림성 통화시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따라 버려진 철도 기반, 교량 및 배수로를 때때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당시 남긴 ‘유적지’이다. 이 철교가 그중 하나라는 것은 일본이 중국 침략을 한 중요한 력사적 증거이다. 많은 력사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아서 구경하고 력사를 되돌아본다.

당시의 건설 공사 장면을 복원한 조각품

/글 손맹번기자, 사진 류향휘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