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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1급 감독 박준희 타계

안상근 길림신문 2024-10-22 14:21:45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전 영상부 주임이며 국가1급 감독, 씨나리오, 제작인이였던 박준희가 2024년 10월 19일 12시 15분 병환으로 심양시에서 7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내가 떠난 뒤 부고를 내지 말고, 영결식, 추모식을 하지 말고, 가족장을 치르고, 유골을 연길에 묻어달라"는 박준희의 생전 유언에 따라 가족들은 지난 21일 연길에서 가족장으로 수장(树葬)을 치렀다.

박준희는 림종을 앞두고 연변텔레비죤방송총국, 장영그룹 제2영상유한책임회사를 비롯한 생전의 직장, 학교, 은사, 동사자, 친구, 가족, 친지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의 마음을 글로 남기였으며 적당한 시기에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희 감독은 1954년생이며 1987년도에 상해희극학원 영상감독전공을 졸업한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영상부 주임, 감독과 장춘영화촬영소의 씨나리오, 감독, 제작인을 력임했다.

박준희 감독은 1986년부터 《공공뻐스 영탄곡》《철인 왕진희》《싸움터의 진달래》《우리 선생님》《태양을 향하여》등 다수의 텔레비죤극과 영화의 씨나리오와 감독을 맡았으며 그가 씨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은 《사랑의 종소리》는 전국류수아동공익편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작품들이 전국 '비천'컵, '준마'컵 등 상을 수상했다. 

编辑: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