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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남호공원 고목들에 ‘신분증’생겼다

정현관 길림신문 2024-10-31 14:20:03

장춘남호공원은 명목 및 예비자원에 대한 군중의 보호의식을 일층 향상시키고 진귀한 자연유산이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원내의 고목, 명목, 예비자원에 대하여 전면적인 조사와 서류작성 작업을 진행하고 공원 내 주순환로와 경관 부근의 고목, 명목, 예비자원에 대하여 통일적으로 제작한 명패를 걸었다.

료해에 의하면 장춘남호공원은 원내의 수령이 80년 이상인 나무에 대해 전면조사와 감정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공원측은 일부 나무들은 비록 아직 '고목'의 엄격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대신 비교적 높은 생태가치와 력사, 문화 의의를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여 여전히 이 나무들에 ‘신분증’을 발급했다.

공원측은 나무에 명패를 다는 과정에서 못을 박아 나무에 손상을 입히지 않기 위해 스프링을 리용하여 나무에 명패를 달아 나무를 손상하지 않고 동시에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특히 명패에는 나무의 명칭, 과속, 수령 등 기본 정보가 표기되여 있을 뿐만 아니라 큐알코드도 장착되여 있다. 시민, 관광객들은 큐알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나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남호공원은 계속하여 고목, 명목, 예비자원에 대한 복원사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진귀한 식물자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길림신문 글 정현관기자, 사진 류향휘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