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마음을 감화, 민족단결의 씨앗 청소년들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김가혜 길림신문 2024-11-03 20:21:09-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
연길시중앙소학교 학생들이 ‘례의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민족단결의 꽃 교정에 만발
연길시중앙소학교는 100년이 되는 오랜 학교이다. 근년들어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는 민족단결진보 교양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상호’, ‘육성’, ‘융화’ 세편의 문장을 잘 써나감은 물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주입하고 머리속에 새기게 하면서 사생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여 교정에 민족단결의 꽃이 만개케 했다.
10월 31일, 기자는 중앙, 성 직속 매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 조사연구 취재팀을 따라 연길시 중앙소학교를 찾았다.
연길시중앙소학교 ‘벼문화 전시청’.
중앙소학교 교수청사에 들어서니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구역에서 이곳만의 ‘온화, 우아(和雅)’려정이 펼쳐지고 있었다. ‘온화, 우아 전시청’, ‘벼문화 전시청’, ‘중화 례의교실’, ‘합심 책방’, ‘애국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6년이 60년의 초석이 된다’라는 운영 리념하에 중앙소학교는 5개 체험 대상, 7개 전시청, 10개 체험실을 알심 들여 구축하고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리상 신념 교양, 민족단결진보 교양, 홍색 교양, 국가 통용언어 문자 교양 등 5개 부분으로 획분해 학생들이 애국주의를 수립하는 첫 단추를 잘 꿰도록 인도했으며 교정에서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고 사업하고 즐기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합심 책방’에서 학생들이 한창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어있다.
“우리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교 모든 사업의 주선으로 하여 학생 종신발전에 착안점을 두고 ‘우아문화’를 정성들여 구축함과 더불어 애국주의 교양, 국가 통용언어문자 교양, 민족단결진보 교양 강화, 중화 우수 전통문화 4위1체로 ‘5아 과정’ (五雅课程)을 편성함으로써 문화 침윤, 교학과정 융합을 통해 교원과 학생의 ‘5가지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시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형식이 있고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연길시중앙소학교 당지부서기이며 교장인 강해영은 말했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112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시범학교’를 명명했다. 각 현시, 각 학교들에서는 민족단결진보의 새로운 사고방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양을 일상의 교육 및 교학에까지 차츰 스며들게 했다.
◎ 민족단결의 씨앗을 청소년들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경전학생에서 학생들이 한창 전통례의를 배우고 있다.
문화적 동질감은 민족단결의 뿌리이고 민족화목의 혼이다. 근년들어 연변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정신적 지주 구축으로 력량 부여, 문화침윤, 흥변부민, 상호 상감 및 융화, 변경 안정 및 공고화 ‘5대 공사’, ‘10대 행동’을 조직하고 실시함과 더불어 ‘문화가 마음속에 스며들게+민족단결’ 모델을 적극 모색하면서 문화로 마음을 감화하고 민족단결의 ‘석류알’을 뿌려 연변 여러 민족 대중들이 공유하는 정신적 가원을 전력 건설했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9층 국학중심에는 고전학당, 등영회(灯影荟), 릉금각(绫锦阁), 품명헌(品茗轩), 문화인기(文化印记) 등 특색교실 전시청으부터 도예, 서예, 창의미술, 중국무용, 성악 등 우수 과목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다.
“현재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은 문화중심, 과학기술중심, 스포츠중심 등 여러 견학기능구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54개의 전문교실을 갖추고 있는바 동시에 3천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부서기이며 부주임인 왕염화는 소개했다.
활동중심에서 전개한 중화경전 랑독, 중화문명 례의, 중화 전통기예 교양 등 활동들은 여러 민족 청소년들로 하여금 중화민족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알게 하고 중화문화를 터득하게 했으며 중화민족에 대한 동질감과 귀속감을 끊임없이 증진시켜 중화의 아들딸로서의 긍지감을 확실하게 높여줌으로써 우리 중화를 사랑하는 씨앗을 마음속 깊이 심어주었다.
근년래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 구축 사업 구상에 따라 여러 민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내외를 대상으로, 미래를 향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습, 교양과 실철활동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에 깊이 융합시키고 학교의 작은 과당을 종합 실천 대과당과 결부시키면서 매년 여러 민족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이동소년궁, 민족단결 교양, 중화 우수 전통문화 교양 등 60여종의 각급, 각종 주제활동을 전개했는바 참가수자는 연인수로 12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은 1963년에 건설되였으며 새롭게 주소를 이전한 신축 중심은 2019년에 완공되여 사용에 들어갔다. 연길시교육국 직속의 공익 2류 교외교육사업단위이다. 중심의 부지면적은 1만 4,8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은 3만 2,641 평방메터이며 지하 1 층, 지상 12 층으로 나뉜다. 문화중심, 과학기술중심, 스포츠중심 등 여러 견학기능구역을 포함해 54개의 교실을 갖추고 있는데 동시에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연변에서 청소년들은 중화민족의 유구하고도 찬란한 력사문화를 탐구하는 가운데서 문화 자신심을 확고히함과 아울러 홍색유전자를 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가면서 가국정서(家国情怀)를 함양하면서 덕지체미로가 전면 발전한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로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오건 기자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