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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매력적인 소리’ 관광해설원대회 개최

김영화 길림신문 2024-11-04 09:03:58

10월 29일, 연길시 ‘매력적인 소리’ 관광해설원대회 결승전이 연길시문화관에서 열렸다.

연길시는 독특한 민속문화의 매력과 특색 문화관광산업 자원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신흥 현역 관광도시로 부상했다. 연길시 관광 브랜드 형상과 시장 경쟁력을 일층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질이 높으며 훌륭한 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해설원을 선발, 양성하기 위해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총공회와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에서는 공동으로 연길시 ‘매력적인 소리’ 관광해설원대회를 개최하여 연길시 광범한 청년들에게 자기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플래트홈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 3개 단계로 나뉘여 펼쳐 졌는데 예선 단계에서 선수들은 연길시의 문화, 무형문화유산, 풍경, 음식, 도시 특색 등을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주최측에서 심사위원을 조직해 출품된 작품을 동영상의 내용, 선전시각, 특점, 언어표현 등 면으로부터 평가해 심사 결과에 따라 20위까지 준결승에 올렸다.

준결승 단계에서 선수들은 지정한 관광명소에서 력사문화, 자연풍경, 민속정취 등 내용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했는데 심사위원들이 선수들의 현장 해설과 소통 표현에 따라 채점하여 10위까지 결승에 진출시켰다.

결승 단계에서 선수들은 주제 해설, 즉흥 해설, 장끼 자랑 등 형식으로 각축전을 펼치면서 업무 능력과 개인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심사위원들은 선수들의 표현에 따라 채점했다. 

이날 결승에서 최종 림천욱이 금상을, 사비와 왕예용이 은상을, 왕예동, 단명금연과 엄미하가 동상을 받아 안았다.

/김영화기자 (사진: 연변문화관광)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