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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루 국회의장: 중국과의 각 분야 합작 한 걸음 나아가기를

박명화 新华社 2024-11-15 09:54:26

6월 23일 뻬루 쿠스코지역에서 찍은 중국철도공정그룹 턴넬국이 건설한 마추픽추도로 턴넬 프로젝트와 그 옆의 절벽. (드론 사진) /신화넷

뻬루 국회의장 에두아르도 살우아나는 최근 수도 리마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뻬루는 뻬루․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각 분야의 합작을 한층 더 심화하고 량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우아나는 “습근평 주석의 뻬루 방문은 2016년의 국빈방문에 이어 두번째 뻬루 방문”이라면서 “뻬루 국민들은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의 방문은 뻬루와 중국의 전통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량국간 각 분야의 합작을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우아나는 뻬루는 중국이 거둔 큰 발전성과에 탄복한다면서 중국은 이미 정한 발전목표를 추진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고속도로․고속철도 등 인프라 건설과 스마트 도시관리 등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화․모바일화 등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도 높였다며 이러한 것들은 뻬루가 노력해야 할 방향이라고 짚었다.

살우아나는 APEC의 중요한 일원으로 지역 무역투자 발전과 기술이전 협력을 촉진하고 인프라 상호련결을 강화하는 중국은 세계경제 발전의 중요한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라틴아메리카․까리브국가공동체 포럼 창설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살우아나는 중남미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남미 여러 국가들은 중국을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고 있다면서 이러한 파트너십은 상업과 경제 분야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인문교류, 다자협력, 기술교류, 경험공유 등 모든 방면을 포괄한다고 밝혔다. 또 뻬루와 중국 관계는 긴밀하고 원활하다면서 앞으로 량국간 각 분야 협력이 더욱 진일보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