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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민생실사] 사회적 관심사에 초점 맞춰 민생복지 증진에 진력

김가혜 길림신문 2024-11-21 09:54:31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편

민생은 대중 행복의 토대이자 사회 조화의 근본이다. 연변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시종일관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취업, 사회보험, 로동관계 등 관건 분야에 초점을 맞추며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실제적인 일을 함으로써 대중의 근심을 덜어줌과 더불어 각종 민생 관련 사업을 전력 추진하여 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채용회는 대학에서 채용 현장 사이를 왕복하는 뻐스를 개통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채용 일터 집계표, 대학졸업생 취업·창업 정책 등 홍보 자료들을 배포해 우리에게 다양하고도 편리한 구직 써비스를 제공해주었다.” 10월 12일, 2024년 대중도시 련합 채용주간 및 연길시 대학졸업생 가을철 특별 채용회에 참가한  대학생 리단양은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의 세심한 써비스를 받았으며 취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표했다.

올해 10월초에 개최된 취업 채용회에 연변주내 근 100개 기업들이 참가하여 약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81개 단위에서 613개의 견습 일자리를 제공하여 대학졸업생들에게 풍부한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취업은 민생의 근본으로서 대중의 기본생활과 이어져있고 경제 발전과도 이어져있다. 올해 들어 연변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안정취업을 최우선 임무로 삼고 여러 조치를 병행해 취업, 창업 사업의 안정적 진척을 보장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 도시농촌 신규 취업자 수는 9,302명이였고 11만 2,300명의 농촌로동력이 이전 취업하였으며 규범성 실체 공급수요 플래트홈(零工市场) 7개와 ‘15분 취업 봉사권’ 236개를 건설하였다.

한사람의 취업을 돕는 것은 한 가정의 행복과 직결된다.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사람, 도시농촌 무취업(零就业) 가족성원과 장애인 등록 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봉사 전담자 책임보증(包保) 제도를 구축하고 ‘1인 1책’ 동태적 관리와 ‘1대1’ 정밀 방조지원 방법을 실행하여 실업자를 배치 및 안정시키고 수입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취업 의사가 부족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책 강연과 직업지도를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그들이 신심을 갖도록 도와주었고 강습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직업기능양성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양성에 참가하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장기 실업 상태인 자에 대해서는 실업 원인을 분석해주고 목적성 있는 일자리를 적극 추천해주었다. 또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들에게는 각항 취업 지원 정책을 실시했고 시장경로를 통해 취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익성 일터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배치했다.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에서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의 도움으로 326명이 취업을 실현했다. 이 밖에 도시농촌 공익성 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취업 보장을 제공해주었는데 5,594명의 취업자가 일자리를 보장받았다.

연길시에 거주하는 왕암(가명) 부부는 모두 실업했고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 경제부담이 과중했다. 왕암 부부의 상황을 료해한 후 주동적으로 그들에게 취업정보와 기능훈련을 제공해주어 왕암을 아빠트단지 경비원으로, 그의 안해를 부근의 슈퍼마켓에서 화물관리원으로 일하도록 해주어 이 가정은 다시금 생활의 희망을 보게 되였다.

“대중들이 무엇을 관심하고, 무엇을 기대하면 우리는 무엇을 틀어쥐고 그것을 추진한다.”고 연변주취업봉사국 부국장 리철은 말하면서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시종 인민의 복지 증진을 출발점과 립각점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수요를 깊이 파악하고 제반 사회보장 정책을 적극 실행함과 아울러 전민을 포괄하고 도시와 농촌을 총괄하며 공평하고도 통일적이며 지속가능한 다차원의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변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종 사회보장 정책을 실행하여 도시와 농촌을 균형 잡고 공평하고 다차원적인 사회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중들의 기대에 직면하여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은 ‘록색 써비스’ 창구를 설치하여 택배원 등 신업종 근로자들에게 더욱 세밀하고도 고효률적이며 편리한 취급 써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층 택배원이 우선적으로 산업재해보험에 가입하고 10분내에 보험가입 수속을 취급하는 것을 실현했다. 

9월말까지 전 주의 기층 택배 점포망에서 산재보험에 우선적으로 참가한 기업이 25개이고 관련된 종업원은 428명이며 징수 한 보험금은 8만 5,600원이다.

올해 연변의 상해, 장애 종업원의 대우 수준이 뚜렷이 제고되여 경제압력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켰다. 9월말까지 연변주에서 루계로 상해, 장애 보조를 수령한 인수는 연인원 1,534명이며 그 대우금액은 도합 510만 8,600원에 달한다.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과 연길시인민검찰원이 공동으로 나서 밀렸던 로임 3만 5,000원을 받을 수 있게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최근 농민공 류선생은 로임을 받은 뒤 담당 사업일군에게 ‘백성을 마음에 두고 실제적인 일을 하다, 백성에게 일한 돈 되찾아주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기를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조화롭고 안정된 로동관계는 사회발전의 중요한 기초이다. 올해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인민법원의 ‘총대총’(总对总) 온라인 소송 조정 플래트홈에 의거해 조정과 소송의 원활한 련결을 실현하면서 로동분쟁의 처리 효률을 효과적으로 제고함과 더불어 로동인사 분쟁의 다원화 해소를 추진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