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거래소, 중국 판다본드 공식 상장

2024년 11월 18일, 싱가포르 대화은행이 발행한 50억원의 3년 만기 판다본드가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정식으로 공시되였다. /재경신문넷

싱가포르 대화은행이 발행한 5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판다본드(熊猫债)가 18일 싱가포르거래소에 공식 상장됐다.

이날 열린 상장 기념 타종식에는 주 싱가포르 중국대사 조충명은 최근 열린 중국․ 싱가포르 량자간 협력련합위원회 제20차 회의에서 중국․ 싱가포르 협력 25개 성과가 확인되였고 그중 싱가포르에서 처음 상장된 대화은행의 판다본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가 중국․ 싱가포르 량국 금융시장의 상호련결을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금융관리국 조리행장 길리안 탄은 판다본드가 중화지역외 아시아 거래소에서 처음 상장된 것은 중국․ 싱가포르 금융 협력의 또 다른 중요한 리정표라며 다년간 이어온 량국의 우호적이며 견고한 량자간 관계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행사후 중국은행 싱가포르지점과 싱가포르거래소는 협력 량해각서를 체결하고 판다본드 상장, 중국 기업의 싱가포르 상장, 중국—싱가포르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 역외 인민페 상품 및 록색금융 등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