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설향ㅡ서란 이합,'눈밭축구 신나'
차영국 길림일보 2024-12-24 12:55:50길림시는 빙설관광 경제촉진의 일환으로 길림과 귀주 두 지역의 친선 발전을 깊이 있게 촉진하고 두 지역의 특색문화 풍채와 문화관광의 융합을 과시하기 위하여 특별히 귀주 ‘촌리그(村超)’대표단을 길림시에 초청하여 남북향촌 눈밭축구경기를 펼쳤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저명한 사회자 한교생이 경기 생방송 해설을 했다.
최근, 길림지역 제1회 ‘대동산수컵’ 향촌눈밭축구경기가 길림설향으로 불리우는 서란 이합촌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징과 북소리가 충천하고 룡과 사자가 함께 춤추며 위풍당당한 승마 기수들이 입장한 개막식 현장의 분위기는 열렬했다.
길림시대표팀과 선영구대표팀의 대결을 첫 시작으로 눈밭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4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했는데 특히 마지막날 불원천리 귀주에서 온 ‘촌리그’팀이 길림지역 결승전 우승팀과 초청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기간에 무형문화유산 장끼자랑 및 동북 2인전 등 활동도 펼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대회 행사장에 서예작품 구역과 전지작품 전시 구역을 설치했다.
서란시 본토 예술가들은 현장에서 한폭한폭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서예와 전지 작품을 창작하여 ‘길림 설향ㅡ서란 이합’의 동북풍토가 가득한 민속문화와 력사 전승을 구현하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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