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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기층탐방] 만과송화호리조트, 음력설 련휴 기간 인기 폭발

손맹번 길림신문 2025-02-10 11:17:39

음력설 기간에 전국 각지의 명절 분위기가 뜨거웠다. 곳곳에 있는 춘련과 붉은 초롱 등 신년 장식품이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다.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집에 있는 것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음력설 련휴기간에 빙설관광을 선택한다. 스키 휴가는 길림성의 우세 관광항목으로서 이번 황금련휴 기간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고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첫번째 무형문화유산 음력설을 맞이하여 ‘분설’로 유명한 길림시 만과송화호리조트가 붉은 초롱이 내걸리고 오색띠로 장식되였으며 전통민속으로 신년 분위기를 띄웠다. 전국 각지의 스키애호가들이 분분히 찾아왔는데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3일간, 리조트가 루계로 접대한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기자는 스키리조트의 리프트에서 남경에서 온 한 소년을 마주쳤다. 멋진 스키복을 입은 이 소년은 스키를 아주 잘 탔다. 처음으로 길림성에 찾아왔다는 소년은 스키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실내에서만 스키를 탈 수 있었던 소년은 ‘분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길림성상무청에 따르면 길림성은 오는 3월까지 빙설소비시즌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빙설 소비잠재력을 더욱 자극하기 위해 3천만원 규모의 소비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길림성 미래의 빙설소비 시장이 더 폭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멋진 스키복을 입은 스키애호가들.

만과송화호리조트 스키장.

/손맹번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