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수필문학상’ 공모 4월 1일 시작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아리랑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협회는 조선족 수필 문학의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아리랑수필문학상’을 제정하고 올 4월 1일부터 명년 3월 31일까지 공모하여 시상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작품은 우리 나라 국가 공식 등록 문예지의 수필 작품 취급 원칙과 기준에 따르는 것을 전제로 하며 지역 또는 거소지에 관계없이 모든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바 신진 작가나 기성 작가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의 창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응모작품은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이여야 한다.

공모를 보다 실속 있고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협회에서는 아리랑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전반 과정을 관리하고 리드해 나가기로 하였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조선족 수필 문학 창작을 독려하고 더 많은 작가들이 의욕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뛰여들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이런 취지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글짓기 대회와는 차별화하여 특별히 수필이라는 장르로 한정하였는바 이에 걸맞게 전반 진행 과정에서 수필 문학의 장르적 특성을 충분하게 배려하면서 문학 예술적 성취도 섬세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심사 과정에서 독자들의 평가와 반향을 효률적으로 정확하게 채집하는 방법론을 모색하여 참조하는 동시에 여러 전문가들의 다각도, 다층화적인 평가를 추구하여 수상작을 공정하게 선별하고저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욱일승천의 기세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리용 또는 부분적 활용에 대해서는 절대 불허한다는 원칙을 강하게 내세웠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도 기술적으로 잘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 접수 시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으로 하며 응모작품은 해당 메일(alrshmp@163.com)로만 접수한다.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며 대상, 금상, 우수상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3만원, 1만원, 5,000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시상식후 해당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한다.

/료녕신문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