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내몽골자치구 싱안멍 한국 방문단 면담

- 업무협약 및 경제ㆍ관광 교류 협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내몽골자치구 싱안멍(興安盟ㆍ멍은 한국의 시에 해당하는 내몽골자치구 행정단위) 인민정부 한국 방문단(단장 인하이옌/殷海燕, 커유전기/科右前旗 정부 외사 주임)을 면담했다.

양측은 다음달 싱안멍 대표단 한국 방문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ㆍ관광ㆍ문화 협력을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난 2023년 7월 한ㆍ내몽골 자치구 투자무역 설명회를 공동 개최 후 내몽골 자치구 싱안멍 정부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양측이 한중 경제ㆍ관광 교류를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 주임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관광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싶다"며 권 회장의 내몽골 방문을 초청했다.
싱안멍은 인구 142만명의 지급시로 다싱안링(大興安嶺)산맥을 배경으로 뛰어난 자연ㆍ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유제품ㆍ에너지ㆍ야금ㆍ화학ㆍ농축산물 가공 등 5대 산업 클러스터가 발달한 도농 복합도시이다.

한편 권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문화센터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인민정부와 신화통신 서울지국이 공동 주최한 지난시 관광사진전에 참석해 축하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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