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원춘생태과학기술, 천연자원과 과학혁신으로 글로벌 건강기업 도약
정현관 길림신문 2025-04-09 14:43:22통합 산업망으로 경쟁력 구축
장백산림원춘생태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07년 백산시 강원공업경제개발구 장백산건강과학기술산업단지에 건설된 건강식품 전문기업이다. 재배, 가공, 류통,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수직통합형 산업망을 구축해 원료의 품질관리부터 제품의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3,719만원의 자금과 10만평방메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120만평방메터의 자체 재배기지에서 장백산 특산물을 재배하는데 168명 종웝원중 30명이 기술인력으로 국가급 술품평원(评酒员)과 특급 바텐더(调酒师)를 포함해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HACCP, 유기인증, ISO 9001/14001/22000 등 국제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34개 특허와 69개 상표권, 13개 소프트웨어 저작권, 2개 과학기술 성과를 보유한 기술 력량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과학기술로 구현한 천연 건강제품
장백산림원춘생태과학기술유한회사는 과학기술이 제1생산력이라는 발전리념에 립각하여 과학기술을 핵심으로, 품질을 생명으로‘원생태 · 건강식품’ 철학 아래 장백산 천연자원의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는 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길림대학 등 대학, 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전통 공예와 현대화 가공기술을 결합하여 원료의 천연영양성분과 식감을 최대한으로 유지하였다. 현재 림원춘은 건강식품, 주류, 음료, 산나물 등 6개 계렬의 158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자연산 블루베리 음료 등 제품은 중국 친환경식품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품질을 검증받았다. 특히 NFC(비가열) 기술로 가공한 자작나무 수액에는 17종 아미노산, 8종 광물질 및 베툴린 등 60여종의 식물성 영양소를 유지해 기능성 원료로 국내외의 광범한 관심을 받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자작나무 수액 채취는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자작나무가 봄철 싹트기 10~15일 전의 짧은 기간에만 줄기에서 수액이 배출되며 잎이 피기 시작하면 수액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 이처럼 채취 기간이 15일 내외로 극히 짧을 뿐만 아니라 야생 자작나무 군락지의 경우, 기계화 수집이 어려워 생산시설을 반드시 산림 린근에 구축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제약으로 과거 자작나무 수액이 동북3성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작나무 수액은 투명하거나 연한 황색을 띠며, 독특한 나무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4월 빙설이 녹기 시작할 때 자작나무 내부에서 수액 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는 해동된 토양에서 뿌리가 대량의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고 겨울에 축적된 영양물질이 체세포를 통해 줄기와 잎, 껍질 등으로 이동하면서 형성된 것이다. 특히 이 시기의 수액은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한 상태로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광물질과 활성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장백산림원춘생태과학기술유한회사는 이러한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해 정밀한 채취 시기 예측과 친환경적인 채취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나무의 생장 주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만 특정부위에서 제한적으로 수액을 채취하는 방식을 개발했으며 이는 산림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진전이다.
장백산림원춘생태과학기술유한회사의 관련 책임자 설봉화는“옳바른 방법으로 채취할 경우 자작나무는 약 2주일 이내에 수액 채취 부위를 완전히 회복하는 능력을 보인다.”고 전했다.
장백산 건강제품을 글로벌 시장의 명품으로
장백산림원춘생태과학기술유한회사는 금후 당건설을 인도로 기회를 틀어쥐고 ‘세계적 건강식품 전형을 조성하고 미래 우수생활 신풍조를 선도하자’는 목표 아래 건강산업에 깊이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한다. 특히 과학기술 혁신을 날개로, 친환경 발전을 관건으로 기술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혁신에 힘을 집중시켜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판매모식을 확대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하고 브랜드 전략과 인재 전략을 실시하며 자본과 산업을 아울러 추진한다. 자금조달과 지혜융합을 결합시켜 기업의 핵심경쟁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장백산에서 비롯된 자연의 선물을 더 많이 선사하여 장백산 생태식품 제1 브랜드를 전력으로 조성하고 건강산업 분야에서 빛나는 명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설봉화는“림원춘의 제품은 장백산의 친환경에서 채취된 100% 천연자작나무 수액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이다. 항산화,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 플래트홈에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금후 원료 공급을 넘어 가공제품 라인 확장 및 브랜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의향을 보냈다.
/길림신문 정현관, 류향휘, 오건 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