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성 둥팡시와 한중도시우호협회 교류 간담회 가져

14일 오후, 하이난(海南)성 둥팡(東方)시 소재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천난린(陳楠林) 둥팡시 상무부시장 등 시 정부 관계자들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둥팡시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은 

천시우펑 회장, 권기식 회장, 리아이화 서기, 천난린 부시장(왼쪽부터)

권 회장은 "둥팡시는 생태환경과 산업이 균형 발전한 도시"라며 "둥팡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교류하고 경제협력을 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 부시장은 "둥팡시는 베트남과 240km 거리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이기 때문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합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이난성 둥팡시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권기식 회장(오른쪽)

권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천 부시장의 안내로 하이난화성신재료과기유한공사의 생산 시설을 참관했다.

둥팡시는 인구 50만명 규모로 하이난성에서 세번째로 큰 산업도시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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