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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으로 만나는 활력의 도시- 장춘

손맹번 길림신문 2025-04-15 15:53:24

어둠이 내리고 화려한 등불이 밝아오면 장춘은 또다른 매력을 뽐낸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밤하늘 아래 도시의 륜곽이 유난히 또렷하게 보인다. 시민들로 북적이는 야시장에서 상인들의 활기찬 웨침과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다. 장춘의 밤은 활력과 랑만, 생활의 정취와 현대감이 융합된 공간이다. 사진을 통해 장춘 야경의 매력을 감상해보자!  

력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인민광장은 장춘이 겪은 파란만장한 력사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저녁 7시, 록원구 서해방립체교차로에 늘어선 차량들이 보인다. 하루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따뜻한 집으로 향하고 있다.

어둠이 내리면 장춘시의 위성광장은 환하게 빛난다. 길가의 조명과 중앙랜드마크가 서로 어우러져 장춘의 화려한 야경을 돋보이게 한다.

 홍기가에 화려한 등불이 밝혀지며 도시의 독특한 활력을 드러낸다.

인민대가 옆, 자동차 백미러로 화려한 불빛의 복고풍 상해포발은행 건물을 볼 수 있다.

장춘역은 도시 발전을 깊이 리해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출발해 새로운 삶을 펼쳐간다.  

다양한 맛집이 모여있는 계림로 상권은 시민들이 퇴근 후 휴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한 배달원이 작은 강아지를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있다. 그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이 엿보인다.

해질녘, 북호공원의 호수가에서 가족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얼마나 랑만적인 일인가?

능숙하게 소시지를 자르고 있는 상인, 하나하나의 포장마차들이 장춘에 생활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수만 개의 불빛들이 아름다운 도시의 륜곽을 그려낸다.

밤의 장춘마천활력성(摩天活力城)은 화려한 불빛의 향연으로 변모된다. 도시의 랜드마크인 대형 관람차는 반짝이는 

                                                                                            불빛을 뿌리며 우뚝 서있다.

/손맹번 류향휘 기자


编辑:최화